올해 몽골의 가을은 뜨거운 햇살이 좀더 길게 쬐어줍니다.

작년 이맘 때는 9월 15일 부터 나오는 중앙 난방을 기다리며 아이들 내복을 두툼히 입히고 재웠던 기억인데...

블루베리가 요즘 한창이라 담장하려는 한 사모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겨울을 위한 풍성한 가을 겆이가 시작되려나 봅니다.

 

바양해르 교회에 4명의 소중한 열매가 맺혔습니다.

교회에 나온지 1년이 넘은 확실한 믿음의 결심자들.

한 사람은 지난 해 침례식에 시골에 가있어서 올해 2년만에 하나님 안에서 태어나네요.

저희 교회에선 침례가 대단한 특권이랍니다. 이들은 작년 부터 이날을 기다렸지요.

지금도 줄을 서서 믿음을 키우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호남합회 평신도실업인 협회 전도팀이 와서 또 새로운 씨들을 많이 뿌려주었지요.

그들과 바양해르 교인들과의 마사지, 뜸, 부항, 교정등 여러 건강 봉사들과 말씀전도회, 요리세미나

주님의 진리와 사랑 안에서 화목하고 조화로운 축제를 이루었어요.

 

침례식날 비가 왔지요. 비록 오래 준비된 4명이 침례를 받았지만 우리 모두 하늘에서 주신 침례를 받고

새로 태어나는 기쁨을 경험했어요.

새로운 구도자들에게도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현재 이 전도회 후에 새로운 사람 7-10명정도가 안식일과 여성클럽 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올 가을에도 주님께서 이들에게 성령의 열매를 맺히도록 따쓰하게 감싸주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희 목사가 만든 전도회, 침례식, 침례식후 소풍 동영상입니다.

우리가 누리고 즐거웠던 이 시간들도 여러분에게 조금의 아름다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