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오직 지혜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몽골 마라나타교회에서는 2008년에 두번의 성서 세미나를 했습니다.
지난 6월경에 요한계시록의 일곱교회...
12월 15~21까지 다니엘서....

몽골항올교회의 박상범목사를 강사로 모시고 일주일간 하루에 거의 2시간씩 다니엘서를 배웠는데
교회청년들이 너무나도 진지하게 배우고 익히는 모습에 얼마나 뿌듯하고 기쁘든지..

일요일 교회에서 올해 클럽을 통해서 재인청년이 된 "다뜨"는 이런 말씀은 처음 듣는다며
가장 열심히 배우더군요..  도데체 박상범목사님은 어디에서 이렇게 배웠냐며 놀라워하더군요.
그동안 일요일 교회에 여러해를 다녔어도 한번도 배운적이 없다며....

거의 매일 15명 ~ 20여명의 청년들이 모여서 배우는 모습을 보면서 마라나타교회가 이제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것보다 기쁜일은 없는것같습니다....

요즘은 화요일 오후 5시에  모여서   구약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을 하였을때는 너무 적은 청년들이 모여서
고민이 많았는데 근래에 들어서는 8명 ~10명의 청년들이 꾸준히 모여서 말씀을 공부하고 같이 먹을것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이 되어가고있습니다.. 화요일에 오면 라면, 빵, 음료수를 주었더니 약간의 효과가 있더군요...

어디를 가나 먹는것은 중요합니다...^^

구약의 창세기를 연구하는데 관심이 대단합니다... 지난 4년동안 질문다운 질문을 받아 본적이 없어서
항상 잔소리처럼 질문하라고 하였는데 이제는 너무나도 많은 질문에 시간가는줄도 모릅니다...

그들의 질문을 받을때마다 행복하더군요...  영적으로 성장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이번 안식일에는 몽골의 산으로 1박 2일 연말 수련회를 갑니다...  추위가 약간 걱정이긴 하지만
모두들 신이 나서 준비를 하고있으며, 말씀과 올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계획하는 그리고, 함께 하는 시간이 기대가 
되는 모양입니다..  함께 말씀을 듣고, 먹고, 영하의 눈밭에서 일요일 오전에는 남여 혼합 축구를 할 예정인데
여학생들이 더 적극적입니다... ^^ 

2009년을 위한 헌신회와 2008년 반성하며 더욱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도합니다...

좋은 안식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