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elenge.jpg


바양해르의 가장 큰 자랑은 뭐니뭐니 해도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아주 사랑하는 사람.
그 중에 한 사람이 실링게라는 아저씨, 바로 이분입니다.
이분은 아내와 제 작년 신동희목사님과 골든엔젤스 전도회때 처음 나오셨고 침례를 받고 지금까지 안식일을 빠진 적이 없이 다니시지요. 아들도 나중에 하나님을 받아들이고 작년에 침례를 받았는데 지금은 한국에 있고, 춘천 중앙 교회를 잘 다니고 있습니다. 모든 자녀들이 일본, 한국으로 일하러 혹은 결혼해서 갔는데 이들도 무슨 일이 있으면
엄마 아빠 기도가 아주 강력하다며 기도 요청을 합니다.
아저씨는 올해 히즈핸즈 선교사입니다.
현재 방문도 같이 다니고 무슨 교회 일이 있으면 가장 먼저 손을 걷고 나서서 일을 하십니다.
이번 전도회 후 오전 체조교실 회장역을 맡아 사람들을 잘 관리하고 계십니다.
요즘 전도에 불이 붙으셨어요.
전도회 기간 교회 2층을 빌리지 못해 코너 벽을 나무로 만들었지요.
전도회 전날 아침 10시 부터 나무 시장을 시작으로 밤 10시까지 만드셨지요.
또 전도회 당일 날, 나무 공사를 한 교회가 너무 더럽다며 새벽 6시에 교회에 와서 몰래 청소를 다 하셨더라구요.
한 아주머니 남편도 데리고 같이 일하셨어요.
그 분도 이제 아저씨 따라 교회에 잘 나오실것 같아요.
교회가 너무 작다고 걱정하며 기도하시는 아저씨.
엊그제는 다른 건물 주인과의 면담 자리도 마련해주었어요. 비록 잘안되었지만...
마음이 많이 아름다우신 분이지요. 이분으로 인해 저희 교회가 축복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