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신대원 1학기를 다니고 있는 신학과 02학번 박형주 입니다.

제가 대학에 막 입학했을 때 목사님과 같은 아델포스 했던 기억이 나네요~

목회 실습의 일환으로 선교사에게 편지를 쓰게 되어 이렇게 선교사님들을 보던 중, 목사님이 몽골에 선교사로 가 계신 것을 보게 되어 글을 남깁니다.

몽고의 울란바트로에는 2004년에 삼육대학교 인터네셔널 소그룹에 참석했던 4명의 여 청년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저와 같은 조여서 기억에 남는데 그 이름은, 오잉가, 허허, 나나, 자가나 입니다. 혹시 목사님께서 맡고 계신 교회에 이들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만약 있다면 안부 부탁드립니다. *^^*

몽고에서의 생활은 어떠신지요? 한국과는 다른 문화, 그리고 생활상 등으로 인해 복음을 전하는데 장점과 단점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복음이 전해지는데 있어서 하나님의 성령의 도우심만이 영혼을 회심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말씀과 기도로 선교의 일을 해 나가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사진을 보니 목사님을 빼어닮은 자녀분이 있어(제가 보기에는 아들 같은데 맞는지요?) 어려운 일들이 있어서 별로 힘들게 느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PMM을 지원할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은 별로 없지만 목사님이 그곳에 가 계신 것을 보면서 약간의 관심이 생기네요.

좋은 경험 하시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경험을 통해 큰 기쁨을 얻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