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교육까지 참 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헤어지려 하니 너무 큰 아쉬움과 그리움이 벌써 부터 비취네요.

모두들 잘 돌아가셨겠죠.

부산으로 돌아갈려고 하다가 조금 더 머물고 싶어 연수원으로 다시 올라 갔습니다.

마치 파병되어 가는 자이툰처럼

생사를 누군가에게 맡기고 가야 하는 사람들 같습니다.

그런데 그 누군가가 예수님이었음을 배우게 되어 기뻤습니다.

 

항상 지휘관처럼 단정한 권정행목사님

형님같은 윤종배 목사님

말없는 미소 친구 정효수목사님

에너자이저 조장렬목사님

지적 매력 서지호목사님

탐구자 권혁민 목사님

위트자 송정욱목사님

숨은천사 윤성철목사님

아름다운 봉사자 이우진목사님

미국가신 선생님 김평안목사님

함께 했던 천창성, 서인규목사님


함께 가기에 동지애가 더욱 느껴지고 보고 싶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