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저 영동교회 학생반에서 목사님께 신앙을 배웠던 이우진이라고 합니다.
혹시 기억하실런지요...!!

이제는 얼마 안있으면 한 녀석의 아빠가 될 정도로 나이가 들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인터넷으로나마 반가운 목사님 소식을 접하니.. 옛 추억이 떠올라서요.. ㅋㅋ

급하게 책상 이곳 저곳을 마구 뒤져보는데...
분명 목사님과 함께 찍었던 사진이 없네요.. 하하...!!

아마 한국 부모님 댁에 두고 온 것 같습니다.
*^_^*

저는 지금 대만에 올 2월 말에 들어와서 지내고 있습니다.
1년 어학연수를 하고 그 후 5년 대만 선교를 위해 헌신하려 준비중입니다.

목사님은 그럼 지금 러시아에 계신건가요...
여기는 이제 막 더워지고 있는데... 그럼 그 쪽은 아직 많이 추우시겠네요...

목사님의 단란한 가정 사진을 보니...
따스한 웃음이 절로 납니다.

비록 언제 다시 뵐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 때까지 건강하시고요... 혹시 저를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사모님께도 안부전해주세요..!!

목사님 가정과 교회를 위해 멀리서나마 기도하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