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때에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자기에게 있는 빛을 따라서 사는 사람들만 더욱 큰 빛을 받을 것이다. 우리가 실제적인 그리스도인 덕성을 구현하는 일에 날마다 전진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늦은비 때에 성령의 나타남을 인식하지 못할 것이다. 그것은 우리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의 심령에 내릴는지 모르나 우리는 그것을 식별하거나 받지 못할 것이다.” -- 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권면 (TM) 507

 

     “만일 우리가 전진하지 않는다면, 만일 우리가 이른비와 늦은비 모두를 받으려는 태도를 취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우리의 영혼을 잃게 될 것이며, 책임은 우리 자신의 문전에 놓여질 것이다.


     “‘봄비 때에 여호와 곧 번개를 내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계절이 되면 당연히 비가 내릴 것이라고 만족해하며 쉬고 있지 말라. 그것이 내리기를 기도하라. 씨앗의 성장과 완성은 농부에게 달려 있지 않다. 하나님께서만 곡식을 여물게 하실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의 협력이 필요하다. 우리에게 있는 하나님의 사업은 우리의 정신적 작용과 우리의 믿음의 활용을 요구한다. 은혜의 소나기가 우리에게 내리도록 하려면 전심으로 주님의 은총을 구하여야만 한다. 우리는 자신을 축복의 통로 속에 세워 놓을 수 있는 모든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 -- TM 507-508

 

     “이슬과 비가 씨앗을 발아시키기 위해 먼저 주어지고, 그 다음에 농작물을 익게 하는 것처럼, 성령께서도 한 단계에서 다른 단계로 영적 성장의 과정을 전진시키기 위해서 주어진다. 곡식이 익는 것은 영혼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가 완성됨을 대표한다.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도덕적 형상이 품성 속에서 완전케 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온전히 변화되어야 한다.” -- TM 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