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제니퍼 유 재림교  하이스쿨 

2010년 유재훈 장로님께서 아내와 함께 아프리카 케냐에 속한 ECD 지회 에서 동 아프리카 지회

안에 속해있는 8나라의 선교를 위해 B.M.W. 의 코디네이터로  일하시기 위해  머언 아프리카로 떠나셨습니다. 

부모가 아프리카로 떠나시는 모습을 바라보며 자식인 딸 메리가 아버지와 어머니가 아프리카에서 유용하게 사용하시도록 용돈 2만불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유 장로님께서는 그 돈을 자신의 유익을위해 사용하시지않고  더 가난하고 필요한 자들을 돕기위해 기도하고 계셨습니다.

어느날 한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케냐와 우간다 국경에 있는 카프로트 (마운틴 엘곤)에 있는 한 교회로부터  학교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유 장로님은 저에게  어떻게 도우면  좋을지를  의논하셨습니다. 그곳에는 60여년간 믿음을 지키며 생애하셨던  쟈펫 장로님이 계셨습니다. 

그 교회는 60여년간 38개의 교회( 3천여명) 이 이교회를 통해 분교로 나갔습니다.

그러나 올해 90이되신 장로님께서는  오랫동안 기도해오신 목적이 있었는데 그것은 자신이 죽기전에 자신의 땅에 학교가 세워지는 것이 마지막 남은 인생의 꿈이셨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땅도 3에이커를  교회에 기증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3년전 그 땅에 학교를 건축하는 기공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교회의 성도들은 모두 모여 벽돌을 만들고 모래와 돌들을 준비해 놓았습니다. 이 소식을 들으시고 유 장로님께서는 딸이 주신 돈 2만불을 이 학교를 위해 기꺼이 헌신 하셨습니다.  

그 해 성도들은  5칸의 학교를 건축하였고 다음해  드디어 학교를 개교하였습니다.  

우리가 개교식에 참석 하였을 때는 11명의 학생들 밖에 없어  도너도 우리 모두가 좀 싫망 했죠.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다 이해할수 없었습니다. 

1년이 지난후 학생은 100명으로 늘어났고 2013년 3월에 다시 그곳에 찾아 갔을 때에는 우리의 눈을 의심할 정도였습니다. 학교는 변해 가고 있었고  (가든, 교실이 안정감을 잧음)  그곳에는 170명의 학생들과  10여명의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가르키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학교는 2칸의 교실이 부족하고 남,녀 기숙사가 필요됨 을 더욱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이 학교를 지원해 줄수 있다면  학생들은 더욱 증가될수 있으며  교육 사업을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예수님을 전할 수 있습니다. 

정말 시작은 미약했으나 학생들의 증가된 모습 속에서 희망을 보게 되었습니다.

교육사업은 백년대계라 했는데…  이 땅에서 미래의  모습을 볼수있게 되었답니다.

수 많은 젊은이들…  

초롱초롱한 눈망울 를 가진 아이들… 

그들은 미래에 세계의 지도자가 될것이며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이  이땅 에서 많이 나올것입니다.

그 동안 기도로 도와 주신  전 세계에 계신 후원자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3월26일 

아프리카지기 전경수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