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실한 한 사람의 기도는 기도하지 않는 한 민족보다 강하다."

 

장로님과 꼭 1년전 주천지역 이곳저곳을 다니며 방문했던 기억이 나네요^^

목사님이 오셨으니 한 집이라도 더 방문을 가야 한다고 말씀하시며... 아침 저녁으로 말씀을 나누고!!

오후에는 열심히 방문했던 기억이 아련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셨던 그 모습을 보며...

나도 내가 있는 곳에서 저런 열심으로 양들을 먹이리라 기도하며 순간순간을 보냈던 기억들...

새벽에 함께 기도할때, 장로님의 입술을 통하여 하늘에 전달되는 선교지와 선교사들의 필요들이 생생히 기억됩니다.

 

안식일 아침 사모님과 장로님 함께 기도할 때에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죠!!

안식일 아침제단에는 목사님의 이름이 올려 질거란 말씀을 생생히 기억합니다.  

 

제가 이곳에 온지 꼭 1달만에 키르키즈스탄에 혁명이 일어나고 많은 사상자가 났었습니다.

제 마음속에, 가족들과 교우님들 그리고 장로님이 머리에 스쳤습니다.

뉴스를 보며 걱정하실것이 분명했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열악한 상황이었지만 장로님께 전화 드려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구요!!

장로님이 기도하시니 그 기도의 제목이 이루어 지는날 까지야 제게 무슨 일이 있겠느냐고 대화 나누며,

용기와 믿음을 얻었던 것이 생생합니다.

 

어린 목동을 염려하시며 드리는 기도를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참으로 감사 드리고 저희들에게 분명히

살아계셔서 증거하시기를 즐거워 하시는 그분의 손길들을 이곳에서 매일 경험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장로님과 사모님 그리고 주천교회 모든성도님들이 주 안에서 건강하시기를 저도 기도합니다.

 

P.S. 김승민목사님!! 같은 한국 하늘 아래 없으니깐, 마음 편하고 좋지^^ 괴롭히는 사람도 없구^^

      안수를 축하하고, 나중에 만날때에 더 깊은 믿음으로 만나기를 소망하네... 잘 지내게! 그리고 소식 전해줘서 고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