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용우-김세진 선교사가 선교지인 키르키즈스탄에 무사히 도착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당분간은 합회에 있는 손님방에서 머물 예정입니다.
약 1주일 정도 머문 후, 준비된 아파트로 이동할 것입니다.

12시간이 넘는 긴 여정때문에 다소 피곤하긴 했지만,
잠시동안의 휴식을 통해서 어느정도의 피로가 극복이 되었다며
천용우 선교사의 음성은 참 밝았습니다.
전화기 뒤로 들려오는 김세진 선교사의 음성도 여느 때와 같았으며,
명관이는 비행중 많이 힘들어하긴 했지만, 엄마 닮아서 언제 그랬냐는 듯 잘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 연락드리는 것은 언제 가능할 지는 모르겠습니다.
한국의 인터넷 방식과 키르키즈스탄의 인터넷 방식이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인터넷 전화가 연결이 되면, 되는대로 여러분에게 연락이 닿을 듯 합니다.

그러니 걱정하지 마시고, 하루라도 빨리 천용우-김세진 선교사가
현지에 적응하고, 언어를 정복하여, 선교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긴히 전하실 말씀이 있으신 분은 저에게 연락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키르키즈스탄 이웃인 카작스탄을 섬기고 있는 송정욱입니다.
메일은 holypaul@hanmail.net
전화번호: 070-7676-8888 스카이프: holypaul3004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 모두에게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