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론에 잡혀간 다니엘에게 공급된 왕의 음식은 바벨론의 신에게 바쳐졌던 음식이었습니다. 다니엘은 왕의 음식을 거절했습니다. 다니엘 1장 8절입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다니엘이 뜻을 정한 것은 왕이 주는 음식을 거절하는 것이라기보다 자기를 더럽히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성경 전체를 보면 음식물은 건강 문제보다는 거룩함과 더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음식물을 다룬 레위기 11장의 결론은 거룩함이었습니다. 44절입니다.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길짐승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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