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를 쓴 프랑스 작가 생텍쥐베리는 2차 대전 당시 독일에 대항해 싸우다 전사한 전투기 조종사였습니다. 스페인 내전에 참전했을 때 포로가 되어 수용소에 갇혔습니다. 죄수를 다루는 태도를 보아 곧 처형될 것 같았습니다. 빠져나갈 방법을 찾을 수 없는 상황에서 순간 교도관과 눈이 마주쳤고,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지었습니다. 뜻밖에 교도관은 미소로 답하며 가까이 와서 자녀가 있는가 물었습니다. 얼른 주머니에서 가족 사진을 꺼내 보여주었습니다. 다시 가족을 만날 수 없다는 생각에 눈물짓는 순간 교도관은 조용히 문을 열어주며 탈출 방향을 알려주었습니다. 욥기 8장 21절입니다. “웃음을 네 입에, 즐거운 소리를 네 입술에 채우시리니.” 미소가 그의 생명을 살렸습니다. 어떤 상황에도 밝은 표정으로 미소를 지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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