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와서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했지만, 예수께서는 여우도 굴이 있고 새도 집이 있지만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 사람의 마음 가운데 예수님을 전적으로 따르기보다 다른 욕심이 있었음을 간파하셨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는 연로하신 아버지의 장례를 치른 후에 따르겠다고 했지만 죽은 자의 장사는 죽은 자들에게 맡기고 따라오라고 하셨습니다. 따르기는 하겠지만 가족들에게 먼저 인사를 하겠다고 하는 이에게,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고 누가복음 9장 62절에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만사를 제쳐놓고 예수님의 일을 첫째로 생각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일보다 더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는 사람은 다른 일을 찾아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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