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꿈에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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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날개(Hope Wing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악한 환경에 있는 르웨레레(Rwerere) 삼육학교에 책걸상을 만들어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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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만들어 전달했지만 보고를 하지 못해 지금에야 하게 되었습니다.

르웨레레에 전달한 책걸상은

한국의 윤관례 성도님께서 아드라를 통해 후원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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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웨레레는 저희가 머물고 있는 음바라라(Mbarara)에서

130km 떨어져 있습니다.

이곳에 있는 삼육초등학교는 정부로부터 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는 이유로

학교 폐쇄 명령을 받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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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지도자들과 목회자가 관계자를 찾아가

빠른 시일 안에 학교를 재정비하겠다고 사정을 하여

폐쇄가 아닌 경고조치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학생들은 제대로 된 책상조차 없어 바닥에 앉아 공부를 하거나

벤치에 앉아 무릎에 책을 놓고 공부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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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우는 무릎을 꿇고 벤치에 책과 노트를 놓고 공부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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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을 지키며 공부시키겠다는 믿음 하나로

부모들은 이 열악한 환경의 학교에 아이들을 보내는 것입니다.

이번에 전달한 50개의 책걸상을 통해 이 학교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아이들이 편안히 앉아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책걸상을 실은 트럭이 도착하자 아이들이 제일 먼저 뛰어나가

책걸상을 나르고 기뻐하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미안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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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것으로 도와주지 못하고

마음 편히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 못해 미안할 뿐이었습니다.

아이들의 꿈에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는 일이 무엇보다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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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르웨레레에서 공부하고 있는 약 170명의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아이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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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날개 프로젝트는 장학금 지원, 학교 건물 지원, 책걸상 지원, 도서관 지원 등을 통해

우간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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