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떠나 이곳에 와서 벌써 4년째 접어듭니다.  

3년이 넘는 시간동안 많은 기도를 했습니다. 

제자신과 집사람 소현이 그리고 부모님, 처가 식구들, 친구, 친지 동료들...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했습니다. 무엇을 위해서 기도했을까요?

 

그 많은 기도들이 응답되었을까요? 

 

아무것도 없던 곳에서 예배당이 생기고, 교인들이 생기고,

거주할 곳도 생기고, 친구들도 생기고, 동료들도 생기고

유명한 목사님들 직접 뵙고 말씀도 듣고 격려도 받고...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니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으셨을때 

솔로몬은 정말 대답하기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것 중에 어떻게 하나만 요구할 수 있을까요?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정말 힘든 결정이었을겁니다.

 

마카오 몽복교회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전도회 후에 성령께서 계속해서 함께 하고 계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정말  예전부터 지금 그리고 앞으로 까지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열정" 그리고 "사랑"임을 느꼈습니다.

 

이제 며칠 후면 저희 가족이 마카오를 떠나야 합니다.

비자가 만료되어서요. 

교인들도 그렇고 저희도 그렇고 다들 걱정이 

새로운 구도자와 또 학생들을 어떻게 해야하나?  하는 고민입니다.

 

이제 우리자신에서  주변의 영혼들에게로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할 일입니다. 

지금까지 기도해 주셨던 많은 분들 계속해서 기도해주실 거죠? 

저희도 계속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이제는 소현이도 기도를 제법 합니다.

그리고 소현이 기도는 제일 빠르게 응답이 됩니다. ^^\

 

여러분들이 마카오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것들은

지금도 계속해서 응답되고 있습니다. ing 상태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선교지에 그리고 복음의 일터에 크신

축복과 능력을 베풀어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