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회식

2. Ice Break Game 

3. Small Group Bible Study

4. 요리경연대회

5. 설교집회

6. Night Program

7. 바닷가에서

8. Culture Show Night (문화의 밤)

9. 아침체조

10. Out Door Activity (너무 더워서 Gym에서 진행)

11. 폐회식

올 여름은 정말 바쁜 여름이었습니다.

거의 7월 한달동안 쉐어힘전도회를 저희 학교학생들을 데리고 다녀온 그 다음날부터 오랫동안 꿈꾸었던 전도캠프인 '홍콩한국청년문화교류가스펠캠프'(Hong Kong Korea Youth Cultural Communication Gospel Camp)를 2박3일간(8/2-4) 개최하였습니다.

삼육대학교 학생들을 초청하여 양 자매대학생들간의 문화, 신앙교류를 통하여서 자국뿐만아니라 아시아, 더 나아가서 전 세계에 같은 믿음을 가진 청년들이 있음을 확인하고 세계적인 신앙커뮤너티로서의 기쁨과 힘을 느끼며, 특별히 저희 홍콩삼육대학에서 참가하는 구도자들의 신앙성장과 결심에 큰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홍콩에 온 2008년부터 꿈꾸던 캠프였습니다.

2년간 생각하고 준비하여서 작년에 개최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삼육대학교와 연락을 취하면서 준비하였지만 작년엔 문이 열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한 팀과 의논이 있었지만 결국 무산되었습니다.

안타까웠지만 때를 기다릴 수 밖에요.

올해 삼육대학교 유교학과와 연락을 하면서 아주 자연스럽게 협의가 되었고 마침내 유교학과 학생 14명과 최수동목사님, 그리고 이유진교수님이 홍콩에 오게 되었습니다.

2박3일간 진행된 캠프는 개회식, 4번의 설교시간, 4회의 Small Group 성경공부, Ice Break Game, 마니또, Night program, 그룹별 요리경연대회, 바닷가에서 진행된 게임과 자유수영 그리고 BBQ, Culture Show Night(문화의 밤), Out Door Activity, 폐회식의 순서가 있었습니다.

홍콩삼육대학에서는 34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대부분이 구도자이거나 최근에 침례를 받은 초신자였습니다.

4번의 설교집회는 최수동목사님께서 말씀을 주셨고,  Small Group 성경공부는 미리  Small Group 리더를 교육하여 캠프기간동안 성경공부를 그룹별로 진행하였습니다. 리더와 통역, 그리고 멤버로 구성하였고 신앙의 기쁨과 신앙생활이 우리의 현실에 어떤 축복과 유익을 주는지에 대해서 4회에 걸쳐서 공부하였습니다.

Ice Break Game은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여서 개회식후에 바로 진행하여 서로 친숙해지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Night program은 학교 Gym(대강당)에서 협동을 통해서 미션을 해결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도와주며 협동하는 것을 연습하고 배웠습니다.

요리경연대회는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누어 먹고 함께 청소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마니또는 2박3일간 서로의 마니또에게 편지도 쓰고 우정을 나누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바닷가에서 진행된 게임과 자유수영, 그리고 BBQ는 여유로우면서도 즐겁고 배부른 시간이었습니다.

홍콩은 바닷가 및 강변, 그리고 숲속에 여러명이 함께 음식을 불에 구워서 즐길 수 있는 BBQ시설이 잘 되어있습니다.

Culture Show Night에서는 인도, 파키스탄, 홍콩, 한국의 문화가 소개되었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자국나라에 대한 소개 및 문화유산, 종교분포, 민족분포 등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홍콩은 홍콩의 음식, 홍콩의 놀이, 홍콩의 관광지 등의 3개 주제로 소개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은 유교학과에서 준비한 사물놀이, 전통춤, 부채춤, 현대적인 댄스가 소개되었습니다.

Out Door Activity는 날씨가 너무 더운 관계로 학교 Gym(대강당)에서 그룹별 대항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하여 이제까지 이름만 있었던 자매학교 학생들간의 교류가 시작되었고 매우 만족스럽고 의미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 해 이제 1회 캠프를 했으므로 매 해마다 2회, 3회 캠프를 통하여서 더욱 돈독한 문화, 신앙교류가 이루어지고 홍콩삼육대학의 선교에 더 큰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