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으로 출국전 홍콩국제공항에서 (이은실선교사를 위해서 기도)

2. 한국도착

3. 문화유적지 탐방 (인사동, 경복궁, 청와대사랑채, 중앙국립박물관 등)

4. 쇼핑(명동, 동대문)

5. 기타 방문 (남산타워, 한강유람선)

6. 에버랜드

7. 식사시간

8. 출국전 (인천공항에서)

한국홍콩청년문화교류가스펠캠프를 마치고 난 후 2일 뒤에 저희 홍콩삼육대학생들을 데리고 한국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작년부터 시작한 한국여행은 여행의 목적뿐만 아니라 참가자들과 잘 사귀어서 한국여행에서 돌아온 후에 성경공부 및 Ten Ten Club(영어로 진행되는 학생대상 안식일학교)과 교회로 인도하는 선교적 프로그램입니다.

작년에는7박8일 일정으로 16명이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4박5일 일정으로 3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스테포함 총 40명이 한국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여행의 즐거움과 결과가 너무 좋아서 올해는 더욱 알차게 준비하였으며 올해는 배가 넘는 학생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실제로 작년에 한국여행에 참가한 학생 모두가 돌아와서 성경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그중의 몇은 침례를 받고 신앙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올해 참가자들중에도 구도자, 침례를 받은 초신자와 선교타켓그룹들이 있었습니다.

다음주에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 계속적인 관심과 접촉으로 성경공부를 시작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매해 여행에 한국삼육대학교에서 많은 배려와 도움으로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숙소와 정말 좋은 선물도 준비해주시고 수박파티도 열어주신 김신섭목사님과 유영석목사님, 그리고 인성교육관 조교들에게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관심과 사랑으로 격려해주시고 큰 도움을 주신 김기곤총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일정은, 젊은 피가 끓는 학생들이라서 새벽비행기로 인천공항에 새벽 5시에 도착했습니다.

잠시 휴식 뒤에, 인사동 방문, 남산타워 방문,

다음날은 경복궁, 명동, 한강유람선,

다음날은 에버랜드,

다음날은 청와대+청와대 사랑채, 동대문 쇼핑

다음날은 중앙국립박물관을 마지막으로 저녁 비행편으로 홍콩으로 귀국하였습니다.

특별히 홍콩에서 출국할 때 지난 1년 반동안 저희 홍콩삼육대학교에서 교목으로 수고한 천명선교사 이은실선교사를 배웅하러 AY들과 친구들이 공항으로 나왔으며 모두 함께 이은실선교사의 미래를 위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에도 작년처럼 태풍과 비로 매우 흐린 날씨가 예상되었지만 다행히 경복궁에 갔을 때와 에버랜드에 갔을 때 오전만 비가 오고 나머지는 매우 좋은 날씨였습니다.

한국여행 일정 내내 좋은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한국여행이 단순한 여행의 즐거움을 넘어서 선교에 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먹어도 선교를 위해서 먹고, 놀아도 선교를 위해서 놀고, 잠을 자도 선교를 위해서 잠을 자고, 운동을 해도 선교를 위해서 운동을 하고, 여행을 해도 선교를 위해서 여행하는 것이 저희 선교사들이 가져야 할 마인드인 것 같습니다.

생각나실 때마다 저희 선교지 홍콩삼육대학교를 위해서 기도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