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10월 6일, 특별한 침례식이 있었습니다.

침례를 받은 친구는 Calvin이라는 저희 대학교 보건학과 학생입니다.

약 2년동안 성경공부를 했었고, 특히 저희 대학교회가 아니라 일선교회에서 침례를 받았습니다.

저희 대학의 선교역량으로 대학밖의 교회들이 영혼을 수확하고 성장하는 것이 저희 선교전략과 기대중의 하나인데, 이번에 침례받은 Calvin은 대학내에서 저희 교목들과 성경공부를 하고 지역교회인 Sai Kung 교회를 출석하게 되고 이번에 침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 믿음을 접하게 된 것은 2년전 당시 학생자체전도그룹(성경공부 스몰그룹)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몇몇 재림학생들을 중심으로 학생자체성경공부그룹을 만들어서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Calvin이 이 그룹성경공부에 참석을 하기 시작했고, 교목들과 성경공부를 하게되고, 지역교회를 다니게 되고 이제 침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침례는 Sai Kung교회에서 사역을 했었고 지금은 은퇴한 Fu목사님이 침례를 베풀었습니다.

침례식에 몇몇 저희 대학교 재림신자친구들과 그리고 2명의 침례예정자도 와서 축하해주었습니다.

침례후에 이번주부터 침례받은 저희 학교내 재림신자학생들과 함께 제가 가르치는 예언공부반에서 매주 1회씩 예언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여자친구인 Ivana는 지난 5월에 침례를 받고 지난 여름 필리핀으로 쉐어힘전도회를 가서 16일동안 19회의 영어설교를 하면서 성공적인 봉사를 하였습니다.

두 사람이 그리스도안에서 아름답게 교제하는 것을 보는 것도 참 기분좋은 일입니다.

Calvin이 그리스도안에서 영적으로 잘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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