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안식일에 귀한 두명의 영혼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 두 청년은 Cathy와 Gia입니다.

두 명 모두 저희 학교 심릭학과 학생이며 오랫동안 성경을 공부하다가 이번에 결심을 하고 침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 영혼들이 침례받는 것을 보면서 말씀데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주님의 방법을 다시 한번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Cathy는 저희 학교에 입학하여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채플노래인도, 미션트립 등에 참여하면서,

조금씩 하나님에 대해서, 신앙에 대해서 알게 되고 익숙해지기 시작했고,

그래서 자신은 늘 그리스인이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작년말에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서 죄의식과 하나님의 용서를 느끼면서 더욱 하나님의 자비를 간구하게 되었고 이번에 침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오래전부터 저희 부교목들(천명선교사)과 성경공부를 해왔고 침례받을 때까지 천명선교사로 저희 학교에서 사역하고 있는 박상록선교사가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신기한 것은 대학교회 담임목사님(홍콩인)이 Cathy를 자기나라 언어로 더 확실하게 가르치면 좋겠다고 부교목들과 의논하고 있는데,

그러는 시기에 대학교회 담임목사님이 스스로 Cathy에게 성경공부를 제안해서 최근에 성경공부를 하게 되었고, 이번에 침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Gia는 필리핀국적으로 홍콩에서 성장한 학생입니다.

그래서 필리핀어(따깔로그)는 잘 못하고 영어가 모국어인 학생입니다.

문화적으로는 어느 쪽에도, 필리핀문화에도, 홍콩문화에도 완전히는 섞어지 못하는 그런 배경가운데서 성장했습니다.

2년전, 신앙에 매우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Gia에게 제가 성경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종교활동참여, 미션트립 등에 참여하면서 신앙을 배우기 시작했으며,

가까운 친구인 Cathy의 침례결심과 대학교회 담임목사님의 권유로 침례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두 영혼이 계속해서 그리스도안에서 성장해서 더욱 마음을 온전히 주님께 드리는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왼쪽이 Cathy, 오른쪽이 G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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