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8일부터 11일까지 홍콩삼육대캠퍼스에서 'Hong Kong-Korea Youth Cultural Communication Gospel Camp'를 개최하였습니다.

2011년 양 학교간의 신앙교류를 통하여서 믿음을 북돋우고 세계적 교회로서의 제칠일안식일교회의 일원임을 체험하는 행사입니다.

홍콩삼육대학교와 한국삼육대학교는 오래전에 자매학교관계를 맺었지만 교류가 거의 없는 상태이었습니다.

홍콩삼육대학교 캠퍼스선교를 위한 여러가지 방법중의 하나로 양 학교학생들의 교류를 통한 캠프를 계획하여 추진한 결과 2011년부터 매해 여름에 문화교류를 접목한 가스펠캠프(신앙캠프)를 개최하게 되어 올해 3회째를 맞았습니다.

1회 때에는 53명, 2회 때는 71명, 올해 3회 때는 홍콩교육제도의 변경에 따른 학교의 구조변화가 있었지만 많은 호응을 얻어서 63명이 캠프에 참여하였습니다.

양 학교가 대등한 관계로 이루어지는 것이 캠프의 외형적 모습이라면 내부적으로는 초신자가 대다수인 홍콩삼육대학교의 초신자들을 위한 한국삼육대학교의 봉사의 성격이 강한 캠프입니다.

올 해는 한국삼육대학교 신학과 학생 14명, 상담학과 3명, 기타 2명의 학생들과 신학과  김성익교수님을 강사로 초청하여 캠프를 진행하였으며, 작년에는 태풍으로 인해서 바닷가프로그램이 취소되었으나 올해는 주님께서 좋은 날씨를 주셔서 캠프동안 아주 좋은 날씨가 계속 되었습니다.

이번 캠프를 위해서 저와 부교목들은 작년부터 8개월동안 매일 새벽과 아침기도회를 통하여 기도하였습니다.

초신자들의 영적성장이 원래 목적이지만 그동안 성경공부를 해오던 구도자 한명이 이번 캠프를 통하여, 특히 설교시간과 소그룹 시간을 통해서 침례를 결심하고 8월 17일날 침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프 로그램은 개회식, ice break, 5번의 설교말씀, 5번의 소그룹모임, 요리대회, night time activity(게임), 미니올림픽, 바닷가활동(바닷가 게임, 해수욕, BBQ), culture night(5개팀이 각 나라의 문화를 공연함), 런닝맨(TV인기프로그램인 런닝맨을 응용하여 팀을 나누어서 10시간 동안 홍콩전역에서 미션을 수행하면서 협동, 인내, 희생, 리더쉽등을 배우는 프로그램), 노래에 맞추어서 하는 아침체조, 폐획식 등이 있었습니다.

캠프피드백을 통하여서 다음 캠프를 위한 많은 좋은 의견들을 얻었고, 28명의 구도자들중 14명이 교회출석을 희망했고, 11명이 성경공부를 희망하였습니다.

이들을 위한 follow-up계획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좋은 열매들을 계속해서 거둘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개회식-홍콩삼육대학교 학장님, Dr. Samuel Chuah에게 캠프티 증정>

<학생과장 Dr. Brouwer의 캠프개회선언>

<대학교회담임목사님, Patrick Le의 성공적인 캠프를 위한 기도>

<캠프참가자 단체사진>

<설교말씀시간>

<요리대회>

<소그룹>

<문화의 밤>

<기타 프로그램>

<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