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크리스마스는 국경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대부분 사람들이 크리스마스가 무슨 날인지 잘 모릅니다.
몽골분들은 연말을 파티를 하면서 보냅니다.(러시아 문화의 영향을 받아서)
학원 교인들과 직원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교회 출석하는 고아원 친구들을 방문해서
예수님의 태어나심과 그 의미를 알려주고, 맛있는 케익과 과일 그리고 자그마한 선물을
하고 왔습니다. 이전 같으면 고아원 친구들도 연말을 풍성하게 보냈었는데, 몽골이 올해 하반기부터
IMF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워져서 고아원을 찾아서 도와주는 사람이 줄어들었네요!
저희 학원도 IMF의 영향에 있어서 가난한 교우들이 낸 적은 돈으로 그들을 도왔습니다.
적은 도움이지만 맘만은 따뜻해지는 크리스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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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사마리아
몽골 선교지에서 다시 한 번 맞이 하는 성탄절입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로 집안 장식하는 분들도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를 알기는 쉽지 않겠지요.
몽골의 성도님들과 뜻깊은 하루를 보내신 정 목사님, 좋은 성탄 메시지를 몸으로 보여주셨습니다.
2천 년 전에 오신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것을 전하며,
희망에 가득한 새해를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