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고 계시죠? 추운 날씨에 고생 많으시죠?
지도를 보니 몽골이 이곳에서 그리 멀지 않더군요
지도를 보면 금방이라도 갈 수 있을 것 같은 곳인데
생각보다 몽골로 향하기가 쉽지는 않겠죠
작년에 충청합회에서 몽골 전도회를 가자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저도 혹 기회가 되면 몽골 전도회 할 때 가서 도울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곳에선 그런 자유로움을 느낄수가 없으니 ...

7년 전에 몽골 국경까지 갔었는데 그 때는 국경을 넘지는 못하고 그저 국경에 있는 철책선만 바라보았습니다.
윗동네서 오신 분들 한국으로 가신다고 해서 같이 갔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몽골이란 나라만 생각하면 그 때 그 생각 그리고 크로싱이라는 영화 생각이 많이 나네요
자유를 찾아 떠나는 분들이 많이 그곳을 통해 한국에 가시거든요

저는 이곳에서 중국어 능력시험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대학에 입학 할 수 있거든요
빠른 시간 내에 6급을 따야 하는데 6년 이란 시간 동안 중국어를 안하다가 하려니 어렵네요
하나님께서 지혜 주시리라 믿고 열심히 해야죠

사모님과 아이들 모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