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수술을 받기위해 동부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온 이노센트(10살남자 어린이)가
내일 아침 7시부터 수술실에 들어갑니다.
의사선생님은 여러분 이야기 하셨습니다.
수술이 매우 어려운 수술이구  사망할수도 있다고 말입니다.
원래병원에서는 최악일때를 이야기 해주지만 이번에는 아주 강조를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술을 받겠는지 동의서도 작성을 하였습니다.
우간다에서 올때 사망을 하여도 전혀 책임을 지지 안는다는 서명을 받고 한국에 왔습니다.
이노센트가 한국에 오기까지 험난한 과정을 하여야 했습니다.
근데 이녀석이 저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기도하지 안으면 밥을 먹지 안는거과
전혀무었을 사달라고 떼를 쓰지도 안습니다.
항상 감사하다고 합니다...
제가 부탁을 하여서 우간다 현지에서 선교사가 전화를 하여서
이노센트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하나님깨 모든것을 맡기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저는 이번에는 우간다로 함깨 가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제가 이노센트의 손을 잡고 돌아갈지... 아니면 유골함을 안고
돌아갈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이노센트는 뼈대만 남은 아이입니다. .. 지금까지 살았다는것도 기적이었습니다.
우간다에는 이런아이들이 넘쳐난다고 합니다...
제가 많은 아이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서 수술을 하거나 치료를 하였지만
사망할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것은 3명이었습니다.
2명모두 성공하여서 자국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지역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저는 NGO활동을 합니다.  다른것에는 제가 NGO단체의 간사(총무)라고 말을 하지만
목숨을 걸고 수술하는 아이들에게는 교회의 집사입니다.
목숨걸고 수술실에 들어가는 아이들... 제가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지만 하는날까지
최선을 다해봅니다.   난아직 유골함을 만들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 있습니다.
언제가는 저에게 그런날이 오겠지만 아직 난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있습니다.
수술하고 완치하면 학교에 다니고 교회를 열심히 다니겠다는 녀석에게..
통역자를 통해 전달을 할것입니다. 수술은 사람이 하지만 네가 마음을 굳게 먹고
"하나님이 날 살려주실거야 라는
생각으로 수술실에 들어가라고 말입니다."
난 아직 멀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가지고 하는 사역이 말입니다....
난 아직도 준비중입니다.

사진은 진료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