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6326.JPG IMG_6332.JPG IMG_6336.JPG IMG_6396.JPG IMG_6412.JPG IMG_6476.JPG IMG_6494.JPG 수정해야함 (1).JPG 수정해야함 (2).JPG

저희 골든엔젤스12기는 신띠엔 교회와 반치아오 행복교회에서의 전도회를 마치고 타이중에 위치한 싸루교회로 전도회를 지원하기위해 왔습니다. 이번 전도회는 권정행 목사님을 강사로 초청하여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도회 첫날에는 이전 주에 같이 전도회를 했던 반치아오 행복교회의 청년들이 타이중까지 내려와서 저희를 응원해주었습니다. 그 청년들의 따듯한 마음을 통해서 그리스도 안에서 맺어진 유대가 얼마나 강하고 따듯한지를 느꼈습니다. 전도회 첫날 저희는 교회에 출석하다가 요즘은 출석하지 않는 집을 첫 번째로 방문했습니다. 그 집에는 침례는 받았지만 최근에 교회를 나오지 않은 대학생 딸도 있었습니다. 그분의 집을 방문하여 노래도 부르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전도회로 초청했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 이었지만 이야기를 나누고 그 집에서 나와 다른 집을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집회시간이 되었을 때에 교회로 오시는 그 구도자를 볼 수 있었습니다. 비록 딸과 함께 오시지는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그분의 마음에 역사하셔서 교회로 발걸음을 인도하셨음에 감사했습니다.


둘째 날 저희는 길거리로 나갔습니다. 보다 많은 학생들을 만나기 위해 주변의 대학으로 나가 길거리에서 노래를 하며 전도지를 나누어주었습니다. 전도지를 받은 학생들이 교회를 찾아오는 수확은 없었지만 많은 대학생들 앞에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셋째 날인 오늘도 학생들을 만나기위해서 대학으로 향했습니다. 둘째 날에는 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을 만났고 오늘은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한글반 홍보를 위한 전단지와 전도회 홍보를 위한 전도지를 가지고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식사 중인 학생들 앞에서 노래를 한 뒤 한글반 홍보를 위한 전단지를 나누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한글반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오늘도 역시 전단지를 받고 교회를 찾은 학생들은 없지만 하나님께서 전단지를 받은 학생들의 마음에 함께하셔서 그들 스스로가 교회를 찾게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아직 전도회 일정이 사흘 남았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전단지를 돌렸지만 교회로 오는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기도로 일함으로서 하나님께서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이시고 사람을 통해서 어떻게 일하시는지 경험하는 귀한 전도회 기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