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랑 나눔 의사회 (Health Care & Hope Alliance) 방글라데시
    의료봉사 활동 소식
 
사랑 나눔 의사회 (회장 임태우)는 2010년 8월 2일부터 5일
까지 윤민식 치과 선생님 외 25명과 방글라데시 삼육 대학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봉사 팀은 위생건강 교육 및 외과, 내과, 치과, 소아과, 한방 치료 등
1651명에게 의료진료를 하였으며  특별히 김봉수,
안영재 외과 선생님은 수술이 필요한 34명 환자들에게 무료
수술을 해 주셨다.
수술 환자들 대부분이 몸 안에 종양이 있었으며 특별히 한 여 환자는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팔에 종양을 치료 받고자 남쪽 지역에 부터
6시간을 걸리어 왔다.
또 다른 환자는 종양이 귀에서 부터 머리의 절반까지 크게
자라서 인근  병원으로  옮기어 이틀 간에 걸쳐 큰 수술을
하였다.
 
움직일 수 없는 아버지를 새벽부터 리어카에 실고 온 어느
가정도, 너무  일찍부터  서둘러 오는 바람에 끼니를 챙기지
못해 도시락까지 싸들고 와서  바닥에 펼친 사람들, 서로
먼저 번호표를 받고자 애걸하며 다투는 사람들...
무더위와 배고픔 , 목마름, 또한 지루한 기다림으로 지쳐 있는
그들의 얼굴과  눈망울에는 도움의 간절함을 볼 수 있었다.
 
반면에 더 많은 사람들을 진료 하고자 진료 시간을 연장하며
애쓰는 봉사대원들 하나님께서 주신 의술을 가난한 이들
에게 한 사람이라도 더 해 주기 위해 땀을 흘려가며 늦은
밤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은 봉사대원들의 아름 다운 모습에
가슴이 따뜻해 짐을 느낄 수 있었다.
 
수고해 주신 모든 사랑나눔 의사회 모든 대원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 드립니다.
 
 
2. 슬럼가 여성들을 위한 위생 건강교육
 
이번 대원들 중 손모아 간호사와 신성은씨는 다카에 있는
아드라에서 운영하는 슬럼가 여성대표자들을 (약(60여명)
모아 여성질환과 위생에 관하여 특별 건강교육을 실시하여
여성들의 질환의 원인과 치료방법  그리고 위생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의 하였으며 모인 여성들에게 위생대를 만들 수
있는 천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슬럼가 지역은 다카에서도 가장 가난한 이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쓰레기 덤이 옆에 천막을 치고 사는 사람들이다.
이들을 위해 방글라데시 아드라 에서는 매주 글을 가르치
기도 하고 영양식을 공급하기도 하고 이동 도서를 통하여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 주기도 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3. 월드컵 물결이 방글라데시 에서도 ...
    티셔츠 240 벌 기증 (코리아 파이팅)
 
이번 사랑 나눔 의사회 에서는 어느 독지가의 후원으로
방글라데시 삼육대학교 학생들 240명에게 붉은 티
(월드컵붉은티 240벌)을 기증하였다.
특별히 의료 봉사를 돕는 통역하는 대학생들에게 이 티를
입혀서 봉사하게  함으로  학생들이 한국인의 의식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봉사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기증해 주신 분께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방글라데시 선교사업과 의료봉사를 위해 한국
성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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