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도 없고 말도 안 통하고 집도 없던 무법천지 콩고에 첫발을 디딘 이래 복음의 황무지인지라 선교사를 구하기가 정말 진주를 찾듯 귀했습니다. 선교사를 양성하고 학교를 중심으로 인재를 만드는 일이 미래를 위한 더 좋은 길임을 깨닫게 되었고 눈에 보이는 선교결과보다 투자하는 일이 더 중요함을 알고 기도했습니다. 정말 주님은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되어야 그제야 끝이 오리라는 약속처럼 세계 각곳의 믿는자들을 통하여 콩고선교를 돕도록 하셨습니다.

우간다를 거쳐서 한 발 늦게 기술이 보급 되는지라 건축을 함에 쉽지가 않았습니다.

온 성도가 모여 기공식을 하고 첫 삽을 떴습니다. 다행히 CJ FOUNDATION 에서 우물을 완공해 주셔서 물 나르는 일은 수월해 졌습니다.

건축은 모든 것이 수작업이다 보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재료 구하기도 어려웠지만 건물을 완공하기에 이르렀습니다.

4개의 게스트룸을 만들고 사무실, 손님방 등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각 게스트룸에는 화장실과 세면대를 설

치하였으니 별5개급 이상 호텔입니다.

종일 자전거를 타고 월말보고를 하러 오는 선교사들도 염려 없게 되었습니다.

지난 8월 충청여성협회 전도단이 오시면서 첫 숙박의 특권을 누리셨습니다.

지난 6월에는 제1차 선교사훈련생을 모집하였고 2명이 2주간 교육을 받기도 했습니다.

정말 2명도 이곳 부족. 문화에는 너무도 귀한 셈입니다.

이제 선교 발판이 놓였으니 학교교육과 개척대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와 진로지도. 목적있는 삶에 대해 교육하고 선교센타를 통해 선교사 양성이 원대히 이루어지길 소원합니다.

비젼 없는 이곳을 향한 선교열망으로 내것 하나 없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께 기꺼이 드려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 선교센타를 하나님께 헌납하나이다.

후원해 주신 KEN OSBORN, 노진수, 김진용, 박희문, 강양선님께 감사를 드리고 하나님의 한량없는 축복으로 인도해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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