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3월 24일(토) (3월 18일 일 ~ 3월 23일 금)
2018년 제1기 안식일학교 장년교과 - 청지기 정신 : 마음의 동기들
1st Quarter 2018. Adult Sabbath School Bible Study Guide
 – Stewardship : Motives of the Heart
       해지는 시각: 오후 6시 47분


1. 제12과 청지기의 습관  다국어 기억절
2. 제12과 청지기의 습관  본문 주요 내용
3. [평화의 개념 익히기 위한 토론 주제] - 2008년 제1기 장년교과 <제자도(Discipleship)> 제1과 ‘제자도의 개관’ 서론 부분 Cortes 배수진 내용 부분



제12과  청지기의 습관
The Habits of a Steward


◎ 연구 범위(Read for This Week’s Study)
엡 5:15~17, 골 3:23, 눅 12:35~48, 약 4:14, 행 3:21, 고전 9:24~27
Eph. 5:15–17, Col. 3:23, Luke
12:35–48, James 4:14, Acts 3:21, 1 Cor. 9:24–27.

TMI(Total Member Involvement)는 전 교인이 ‘모두 참여, 함께 나눔’의 정신으로 실천하는 ‘관계 중심 생활 전도’ 운동입니다


▲기억절 (Memory Text)

시편 119:9-11  [개역개정]  (장년교과책에서 인용한 이번 주 한글 기억절 버전)
9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10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11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시편 119:9-11  [개역한글]
9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10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11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시편 119:9-11  [공동번역]
9 젊은이가 어떻게 하면 깨끗한 길을 가오리이까? 당신께서 일러주신 말씀대로 살면 되오리이다.
10 내가 마음을 다 쏟아 당신을 찾사오니 당신 명령을 떠나지 않게 하여주소서.
11 당신께 죄를 범하지 않으려고 주신 약속을 마음에 간직하였사옵니다.

시편 119:9-11  [새번역]
9 젊은이가 어떻게 해야 그 인생을 깨끗하게 살 수 있겠습니까? 주님의 말씀을 지키는 길, 그 길뿐입니다.
10 내가 온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찾습니다. 주님의 계명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11 내가 주님께 범죄하지 않으려고, 주님의 말씀을 내 마음 속에 깊이 간직합니다.

시편 119:9-11  [현대인의성경]
9 청년이 어떻게 깨끗한 마음으로 살 수 있겠습니까? 다만 주의 말씀에 따라 사는 길밖에 없습니다.
10 내가 진심으로 주를 찾았으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않게 하소서.
11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않으려고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간직하였습니다.

Psalm 119:9–11  [NKJV, New King James Version] (장년교과책에서 인용한 이번 주 영문 기억절 버전)
9 How can a young man cleanse his way? By taking heed according to Your word. 
10 With my whole heart I have sought You; oh, let me not wander from Your commandments! 
11 Your word I have hidden in my heart, that I might not sin against You

Psalm 119:9–11  [NASB, New American Standard Bible]
9 How can a young man keep his way pure? By keeping it according to Your word.
10 With all my heart I have sought You; Do not let me wander from Your commandments.
11 Your word I have treasured in my heart, That I may not sin against You.

Psalm 119:9–11  [KJV, King James Version]
9 Wherewithal shall a young man cleanse his way? by taking heed thereto according to thy word.
10 With my whole heart have I sought thee: O let me not wander from thy commandments.
11 Thy word have I hid in mine heart, that I might not sin against thee.

詩篇 119:9-11  [新改譯]
9 どのようにして 若い 人は 自分の 道をきよく 保てるでしょうか. あなたのことばに 從ってそれを 守ることです.
10 私は 心を 盡くしてあなたを 尋ね 求めています. どうか 私が, あなたの 仰せから 迷い 出ないようにしてください.
11 あなたに 罪を 犯さないため, 私は, あなたのことばを 心にたくわえました

詩篇 119:9-11  [口語譯]
9 若い 人はどうしておのが 道を /淸く 保つことができるでしょうか. み 言葉にしたがって, それを 守るよりほかにありません.
10 わたしは 心をつくしてあなたを 尋ね 求めます. わたしをあなたの 戒めから /迷い 出させないでください.
11 わたしはあなたにむかって /罪を 犯すことのないように, 心のうちにみ 言葉をたくわえました.

詩篇 119:9-11  [新共同譯]
9 どのようにして, 若者は /步む 道を 淸めるべきでしょうか. あなたの 御言葉どおりに 道を 保つことです.
10 心を 盡くしてわたしはあなたを 尋ね 求めます. あなたの 戒めから /迷い 出ることのないようにしてください.
11 わたしは 仰せを 心に 納めています /あなたに 對して 過ちを 犯すことのないように.

詩篇 119:9-11  [简体, Simplified]
9 少年人用什么洁净他的行为呢。是要遵行你的话。
10 我一心寻求了你。求你不要叫我偏离你的命令。
11 我将你的话藏在心里,免得我得罪你

詩篇 119:9-11  [繁體, Traditional]
9 少年人用甚麼潔淨他的行為呢.是要遵行你的話。
10 我一心尋求了你、求你不要叫我偏離你的命令。
11 我將你的話藏在心裡、免得我得罪你。

ZƏBUR 119:9-11  [Azerbaycan]
9 Bir cavan yolunu necə təmiz saxlaya bilər? – Sənin sözlərinə bağlı qalmaqla.
10 Bütün qəlbimlə Səni axtarmışam, Qoyma əmrlərindən çıxım.
11 Sənə qarşı günah etməyim deyə Kəlamını qəlbimdə qoruyub saxlamışam.

ZƏBUR 119:9-11  [Russian]
(118-9) Как юноше содержать в чистоте путь свой? --Хранением себя по слову Твоему.
(118-10) Всем сердцем моим ищу Тебя; не дай мне уклониться от заповедей Твоих.
(118-11) В сердце моем сокрыл я слово Твое, чтобы не грешить пред Тобою



◆ 습관 (習慣, habit)  [발음 ⇒ 습꽌]   習 익힐 습,  慣 익숙할 관

1. 어떤 행위를 오랫동안 되풀이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익혀진 행동 방식.
2. <심리>학습된 행위가 되풀이되어 생기는, 비교적 고정된 반응 양식.
▴유의어(類義語, 뜻이 서로 비슷한 말, 동의어, 비슷한 말)[발음 = 유ː의어/유ː이어] : 관례, 상습, 풍습

Character is a habit long continued. 
성격은 오래 계속된 습관이다. (독일속담, 습관속담)


◆ 절제 (節制,  self-discipline)  [발음 ⇒ 절쩨]  

[명사] 정도에 넘지 아니하도록 알맞게 조절하여 제한함.
▴유의어(類義語, 뜻이 서로 비슷한 말, 동의어, 비슷한 말)[발음 = 유ː의어/유ː이어] : 극기, 제어, 조절


◆ 청-지기(廳--, steward) [발음 = 청지기] a manager of the household of high official, a steward   

<역사> 양반집에서 잡일을 맡아보거나 시중을 들던 사람. 수청방(守廳房)에 있었다. 
-겸인(傔人) : <같은말> 청지기(양반집에서 잡일을 맡아보거나 시중을 들던 사람).
   예문) 마침 소욱은 어디를 갔으므로 청지기가 왕한을 인도하여 별실에서 기다리게 하였다. 출처 : 한용운, 흑풍
▴유의어(類義語, 뜻이 서로 비슷한 말, 동의어, 비슷한 말)[발음 = 유ː의어/유ː이어] : 겸인(傔人)ㆍ겸종(傔從)ㆍ수청(守廳)ㆍ장반(長班)ㆍ청직(廳直)


◆ 청-지기 직분 (廳-- 職分, stewardship) [발음 = 청지기 직뿐]  

  

[첫째 날]  3월 18일(일)  하나님을 먼저 찾는 습관.  Habit: Seek God First
[둘째 날]  3월 19일(월)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습관.  Habit: Look for the Return of Jesus
[셋째 날]  3월 20일(화)  시간을 지혜롭게 사용하는 습관.  Habit: Use Time Wisely
[넷째 날]  3월 21일(수)  영과 혼과 육을 건강하게 지키는 습관.  Habit: Keep a Healthy Mind, Body, and Soul.
[다섯째 날]  3월 22일(목)  절제하는 습관.  Habit: Self-Discipline 
[여섯째 날]  3월 23일(금)  더 깊은 연구를 위해[심화학습/ 발전학습].  Further Thought



[첫째 날]  3월 18일(일)  하나님을 먼저 찾는 습관.  Habit: Seek God First

= 그리스도인이 가질 수 있는 모든 좋은 습관 중에서 가장 중요한 습관은 매일 하나님을 먼저 찾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매일 아침 그대 자신의 영과 혼과 몸을 모두 하나님께 바치라. 경건의 습관을 확립하고 더욱더 그대의 구주를 신뢰하라”(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1권, 15).

= Of all the good habits a Christian could have, seeking God first thing every day would have to be the most important one of all. “Every morning dedicate yourself, soul, body, and spirit, to God. Establish habits of devotion and trust more and more in your Saviour.” — Ellen G. White, Mind, Character, and Personality, vol. 1, p. 15. 

= 하나님은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출 20:3)고 하셨다. 예수님도 우리의 기본적인 필요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 6:33)고 하셨다. 그리고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렘 29:13)는 말씀도 있다.

= God said, “ ‘You shall have no other gods before Me’ ” (Exod. 20:3 NKJV). Jesus said, in the context of our basic needs, to “ ‘seek first the kingdom of God and His righteousness’ ” (Matt. 6:33, NKJV), and we also have been told: “ ‘You will seek Me and find Me, when you search for Me with all your heart’ ”(Jer. 29:13, NKJV)

▣ 교훈 :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습관은 예수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기도와 말씀 생활을 통해 매일 또는 모든 일에 하나님을 먼저 찾는 것이다. 



[둘째 날]  3월 19일(월)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습관.  Habit: Look for the Return of Jesus

= 동시에 우리는 종말의 사건에 대해서 터무니없고 비현실적인 추측을 삼가야 한다. 재림의 약속은 우리의 삶의 방향을 제시하며, 현재에 적합한 관점을 제공하고, 우리로 하여금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기억하게 한다.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습관은 청지기에게 의미와 목적을 부여한다. 십자가는 우리에게 구주를 만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그리고 성경은 아버지와 천사들의 영광 중에 오시는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표지판들을 우리에게 계시해 준다(막 8:38)

=  At the same time, we must avoid wild and fanciful speculations about end-time events. The promise of the Second Coming gives us direction in our lives, provides a proper perspective to the present, and helps us remember what is important in life. The habit of looking for the return of Jesus gives a steward definition and purpose. The Cross has paved the way for us to have a rendezvous with the Redeemer. We look for waymarks revealed in Scripture that point us to the coming of Christ in the glory of the Father and angels (Mark 8:38).
편역자가 번역하지 않은 문장 : “So we fix our eyes not on what is seen, but on what is unseen, since what is seen is temporary, but what is unseen is eternal” (2 Cor. 4:18, NIV).

▣ 교훈 : 청지기는 현실의 삶에서도 주인의 뜻에 충실하지만 더욱 주님이 오시기를 기다리며 언제든지 그분을 만날 준비를 하면서 살아간다. 



[셋째 날]  3월 20일(화)  시간을 지혜롭게 사용하는 습관.  Habit: Use Time Wisely

= 그리스도인들은 시간처럼 한정적이고 재생 불가능하며 중요한 요소도 잘 관리하는 청지기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현세와 내세에서 중요한 사안에 초점을 맞추고 시간을 지혜롭게 사용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시간은 한 번 가면 다시 오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중요하다고 알려주는 것들을 바탕으로 시간을 관리해야 한다.

= With something so limited and nonrenewable as time, it is important that Christians be good stewards of it. Thus, we should develop the habit of using time wisely by focusing on what is important in this life and the next. We must manage time based on what the Word of God reveals to us as being important, because once time is up, it can’t be renewed.

= “The value of time is beyond computation. Christ regarded every moment as precious, and it is thus that we should regard it. Life is too short to be trifled away. We have but a few days of probation in which to prepare for eternity. We have no time to waste, no time to devote to selfish pleasure, no time for the indulgence of sin.”—Ellen G. White, Christ’s Object Lessons, p. 342.

“시간의 가치는 헤아릴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는 매 분 초의 시간을 귀히 여기셨으므로 우리도 시간을 그와 같이 귀하게 여겨야 한다. 인생은 헛되이 보내기에는 너무도 짧다. 우리가 영생을 위하여 준비할 은혜의 기간은 불과 며칠밖에 없다. 우리는 낭비할 시간도, 이기적 오락을 위하여 쓸 시간도, 죄에 방종할 여가도 없다”(실물교훈, 342) 

▣ 교훈 : 시간은 만회할 수 없는 가장 소중한 자원 중에 하나이다. 하나님의 청지기는 매 순간을 소중하게 사용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넷째 날]  3월 21일(수)  영과 혼과 육을 건강하게 지키는 습관.  Habit: Keep a Healthy Mind, Body, and Soul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계 21:5).

= 우리는 본래 완전한 영, 혼, 육으로 창조되었다. 그러나 죄가 그것을 훼손시켰다. 무엇보다 기쁜 소식은 하나님이 우리를 원래의 상태로 회복시키고 계신다는 것이다.

= We originally were created perfect—mentally, physically, and spiritually. Of course, sin has ruined it all. The good news of the gospel, among other things, is that God is in the process of restoring us to what we were meant to be originally.

= 그리스도께서는 지상에 계시는 동안 마지막 때에 있을 최종적인 회복의 전조로서 인간을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그리고 육체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일하셨다. 예수님의 치유 사역은 하나님이 마지막 때가 이르기까지 우리가 최대한 건강하기를 원하신다는 증거이다. 따라서 청지기들은 그들의 몸과 혼과 영을 위하여 건강한 생활방식을 증진시키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 Christ worked tirelessly when here for the uplifting of humanity spiritually, mentally, and physically, all as precursor to the final restoration at the end of time. Jesus’ ministry of healing proves that God wants us to be as healthy as we possibly can—now until the end comes. Thus, stewards develop habits for their minds, bodies, and souls that promote a healthy lifestyle.

= 첫째, 우리의 정신은 더 많이 사용할수록 강해진다. 
= 둘째, 운동이나 바른 식사와 같은 건강 습관은 스스로를 돌보는 길이다. 
= 셋째, 청지기는 영혼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습관을 기른다. 

= First, the mind will grow stronger the more it is used.
= Second, good health habits, such as exercise and proper diet, indicate
that we care about ourselves.
= Third, a steward will develop good habits to invigorate the soul. 

▣ 교훈 : 우리는 재림과 부활의 날, 완전하게 회복될 때까지 우리의 영과 혼과 육을 최대한 온전하게 보존하며 더욱 건강한 생활방식을 선택하고 따라야 한다. 



[다섯째 날]  3월 22일(목)  절제하는 습관.  Habit: Self-Discipline 

◫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고전 9:25).

= 절제는 청지기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특성 중 하나이다.“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딤후 1:7). 

= Self-discipline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character traits a steward can have. “For the Spirit God gave us does not make us timid, but gives us power, love and self-discipline” (2 Tim. 1:7, NIV) 

= 고전 9:24~27을 읽어 보라. 여기서 바울은 절제에 대하여 뭐라고 말하는가? 

= 1 Corinthians 9:24–27. What does Paul say here about selfdiscipline? What does he say is ultimately at stake in the whole question of self-discipline? 

= 그의 말에 따르면 절제의 모든 문제는 결국 무엇에 달려 있는가?

= “세상은 방종에 빠져 있다. 오류와 우화(寓話)가 많으며 영혼을 멸망시키기 위한 사탄의 올무는 증가되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은 절제와 자제의 공과를 배워야 한다. 식욕과 정욕은 고상한 정신력에 복종되어야 한다. 이 자아 훈련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의 거룩한 진리를 깨닫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해 줄 정신력과 영적 통찰력을 얻는 데 필수적이다”(시대의 소망, 101).

= “The world is given to self-indulgence. Errors and fables abound. Satan’s snares for destroying souls are multiplied. All who would perfect holiness in the fear of God must learn the lessons of temperance and self-control. The appetites and passions must be held in subjection to the higher powers of the mind. This self-discipline is essential to that mental strength and spiritual insight which will enable us to understand and to practice the sacred truths of God’s word. — Ellen G. White, The Desire of Ages, p. 101.

= 절제하는 능력은 습관과 실천을 통해 향상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벧전 1:15)며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딤전 4:7)고 권유하신다.

= Self-discipline improves through habitual practice. God has called you to “be holy in all you do” (1 Pet. 1:15, NIV) and to “train yourself to be godly” (1 Tim. 4:7, NIV)

▣ 교훈 : 하나님의 청지기는 승리를 위해 모든 일에 절제하는 운동선수와 연주자들처럼 매일의 단련을 통해 자신의 삶을 통제하고 유혹을 이길 힘을 길러야 한다. 

◐ 편역자가 번역하지 않은 문장 : Stewards must practice and train to be self-disciplined just as much as the most talented and hardworking athletes or musicians do. We must, through God’s power and our own diligent efforts, discipline ourselves in the things that really matter.

◎ 모든 일에 절제를 실천하라 - “우리는 모든 일에 절제를 실천해야 한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행위로써 주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우리의 본분을 다한다면 주님께서는 그분의 몫으로서 우리의 건강을 유지시켜 주실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신체 기관들을 현명하게 지배해야 한다. 먹고 마시고 입고 일하는 모든 일에 절제를 실천함으로써 어떤 의사라도 우리를 위하여 행해 줄 수 없는 일을 우리 자신이 할 수 있다.(절제생활, 139).



[여섯째 날]  3월 23일(금)  더 깊은 연구를 위해[심화학습/발전학습].  Further Thought

= “하나님과 동행함” 즉 지상에서 매일 하나님과 더불어 사는 삶은 청지기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정의한다. 

= “Walking with God” defines what a steward does, that is, living with God day by day on earth.

= 지혜로운 청지기는 타락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을 자신의 습관으로 삼을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과의 이런 연결만이 편만한 죄악에 빠지지 않도록 우리를 보호하는 방편이기 때문이다.

= A wise steward will make it a habit to walk with God amid a world of corruption, for only by this connection with God can we be protected from falling into the prevailing evils.

= 충실한 청지기가 된다는 것은 하나님과 일치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는 모든 것을 아우르는[포괄하는] 삶을 수반한다.(암 3:3).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골 2:6), 새 생명 안에서(롬 6:4), 사랑으로(엡 5:2), 지혜롭게(골 4:5), 진리 안에서(시 86:11), 빛 가운데(요일 1:7), 성실하게(잠 19:1), 율법 안에서(출 16:4), 선한 일을 위하여(엡 2:10), 곧은길을 따라(잠 4:26) 행해야 한다.

= Being a faithful steward entails an all-encompassing life that begins with being in agreement with God (Amos 3:3). We must walk in Christ (Col. 2:6), walk in newness of life (Rom. 6:4), walk in love (Eph. 5:2), walk in wisdom (Col. 4:5), walk in truth (Ps. 86:11), walk in the light (1 John 1:7), walk in integrity (Prov. 19:1), walk in His law (Exod. 16:4), walk in good works (Eph. 2:10), and walk the straight path (Prov. 4:26).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 토의를 위하여 이 질문들을 비판적으로 접근해보세요. 이 질문 외에 다른 질문을 만들어 토의해보세요.

➊ 겸손의 정의를 내리고 청지기의 삶에서 그것의 역할에 대해 설명해 보십시오(마 11:29, 엡 4:2, 빌 2:3, 약 4:10 참고).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할 때에 겸손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미 6:8)
➊ Define humility and explain its role in the life of a steward
(Matt. 11:29, Eph. 4:2, Phil. 2:3, James 4:10)

➋ 교회는 나쁜 습관에 빠진 사람들을 어떻게 도와야 할까요? 
➋ In class, talk about the ways in which we can help those among us who are trapped in bad, even self-destructive, habits. What can we do as a local church to help these people?


❸ 그리스도인 청지기에게 있어야 할 좋은 습관은 무엇일까요?(딛 2:7, 시 119:172, 마 5:8 참고)
❸ What are some other good habits that Christian stewards
should have? See, for instance, Titus 2:7, Ps. 119:172, Matt. 5:8.

❹ 편역자가 번역하지 않은 것
In class, talk about time and the mysteries of time. Why does it seem to go so fast? How do we even understand what time is? And, most important, why is it necessary that we be good stewards of the relatively short amount of it we have while here on earth?





평화의 개념을 익히기 위한 토론 주제 ]

 

 

2008년 제1기 장년교과 총제목은 제자도(Discipleship)’였다1제자도의 개관(槪觀)’서론 부분을 인용한 글입니다이 글을 읽고 무엇이 문제인지 토론해봅시다.

 

 

스티븐슨(Dwight E. Stevenson)은 스페인이 멕시코를 정복할 당시의 한 일화를 통해 제자도의 중요한 측면을 설명해 주었다. “꼬르떼즈(Cortez)는 500명의 자기 부하들을 멕시코 동부 연안에 상륙시킨 다음배에 불을 질러 버렸다(찰스 L. 월리스 편특별한 날을 위한 설교 예화베이커 북 하우스, 1975, 25).

 

정복자들은 그들이 퇴각할 수 있는 수단인 배가 불꽃에 휩싸인 것을 바라보며조국 스페인을 위해 신대륙 정복에 목숨을 바쳐야 한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깨달았다. 그들은 그 일에 전적으로 헌신해야만 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제자의 사역에 몸 바치도록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항구에서 배를 불살라버려야 한다우리에겐 물러설 여지가 없다돌아갈 길은 없다.“후퇴는 없고 오직 전진만 있을 뿐이다.”이것이 그리스도께 전적으로 헌신한 자들의 표어가 되어야 한다.

 

 

 

에르난 코르테스

https://namu.wiki/w/에르난%20코르테스

https://ko.wikipedia.org/wiki/에르난_코르테스

 

Clendinnen, Inga “Fierce and Unnatural Cruelty: Cortes and Conquest of Mexico.” In Greenblatt, Stephen (1993)

 

 

1. 꼬르떼즈는 역사가들의 서술에 있어서 어떠한 인물로 인식되고 있는가?

 

2. 이러한 꼬르떼즈가 멕시코를 침략할 당시 배수진(背水陣)을 치고 싸운 것을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따라야 할 모본으로 기술한 2008년 제1기 제1과 장년교과의 서론 부분을 읽은 멕시코 사람들특히 재림교인들의 반응은 어떠하였을까서구 열강들의 식민지배를 받은 나라들이 아시아아프리카아메리카대륙 등 얼마나 많은가그 나라들에 속한 재림신자들은 장년교과의 기술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까단지 멕시코 사람만의 느낌은 아니지 않겠는가.

 

3. 만일 일본군이 부산항에 상륙 후가지고 온 배를 불태워버리고신식 무기로 무장한 300명의 군사들이 조선인 7만 명을 학살한 역사를 예로 든다면한국 사람들재림교인들은 배수진 이야기에 감동받을까일본 사람들일본 재림교인들은 어떤 느낌일까?

 

4. 꼬르떼즈가 멕시코를 침략한 목적이 무엇일까장년과정교과를 저술한 분이 조국 스페인을 위해 신대륙 정복에 목숨을 바쳐야 한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깨달았다라고 쓴 것이 어린이 위인전 같이 영웅적 표현을 사용한 것은 아닐까너무도 국가주의적 표현이 아닌가기독교와 국가는 어떠한 관계여야 하는가?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꼬르떼즈와 그의 부하들이 멕시코를 침략할 때스페인이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한다고 생각했을까꼬르떼즈와 벨라스케스 총독의 관계그리고 그가 그토록 찾아 헤멘 금()과 관련된 사실에 비춰볼 때, “조국 스페인을 위해 신대륙 정복에 목숨을 바쳐야 한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깨달았다.”는 표현은 어색하지 않은가꼬르테즈가 부하들에게 조국 스페인을 위해 싸우자고 군사들을 독려했다해도그것이 선악간의 대쟁투에서 그리스도인을 그리스도인 군사(christian soldiers)로 비유하는 일에 적용하기에는 문제가 있는 예가 아닌가?

 

을 어색하게 국가란 우리에게 무엇인가국가라는 이름으로 저지르는 폭력과 살육은 용인될 수 있는가문재인 대통령이 베트남을 방문하여 베트남전에서 한국군의 베트남 민간인학살을 사과한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전쟁에서는 있을 수 있는 일 아닌가노무현 정부 당시역사청산 관련하여 우리의 과오를 되돌아보는 한겨레신문의 시리즈에서 당시 베트남 국방부장관의 말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우리는 한국군이 미국의 용병으로 참전한 것을 이해한다그러나 한국군은 너무도 잔인했다.”

 

5. 이 예화가 실린 찰스 L. 월리스 편특별한 날을 위한 설교 예화 라는 책에서 월리스는 군사작전으로서의 배수진을 극적으로 표현하면서 왜 꼬르떼즈와 스페인군의 멕시코인 대학살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을까혹 제국주의적 사고에 젖은 서양 사람이었을까만일 월리스가 멕시코 사람이라면설교 예화에 이런 예화를 감동 예화로 실을 수 있을까?

 

6. 스페인군이 멕시코를 쳐들어갈 당시의 상황을 장년과정교과 저자는조국 스페인을 위해 신대륙 정복에 목숨을 바쳐야 한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깨달았다.라고 쓰고 있다우리가서양사람이라고 하면우리를 기준으로 서쪽 바다 건너에 있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처럼, ‘신대륙이라는 표현은 멕시코를 침략한 사람들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단어가 아닐까멕시코와 그 북아메리카중앙아메리카남아메리카는 그들이 멕시코를 침략하기 전부터 있었으니 말이다이 글을 보는 장년들이 고등학교를 다닐 때,‘세계사시간에 신대륙의 발견이라는 단원을 학습한 기억이 있을 것이다학교에서 배우는 세계사 시간에도 학문적 종속주의의 영향을 받았다는 증거이다이제는신대륙이란 단어를 쓰지 않는다그러한 표현을 없애고중립적인 표현으로대항해시대라고 한다소위 서구인들 입장에서식민주의 이데올로기 역사해석을 따라신대륙이라는 표현을 쓰는 학문적 종속주의와 편향된 역사해석에 대한 성찰은 오래 전부터 있어왔고이미 오래 전에탈식민주의에 대한 연구가 학문영역에 등장하여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탈식민주의경향이 일반적이다그런데 신학 영역다시 말해서 보수적인 종교영역에서 아직도서구 제국주의시각의 역사해석과 단어를 공공의 영역에서 사용하는 것은 깊이 생각해볼 만한 일이다소위 서구인들이 말하는신대륙의 발견이 시장개척을 위한 식민지개척으로 이어지고스페인과 포르트갈이 식민지개척에 뛰어들어 패권을 잡고그 패권이해가지지 않는 나라영국으로 이어지고전세계를 대상으로 무자비한 식민지배의 역사를 쓴 영국의 셰익스피어가 서구인들의 자존심임에는 틀림없고셰익스피어가 서구인들의 자존심임에는 틀림없으나인류문명의 보고인인도라는 거대 문명을 일개 극작가와 바꾸지 않겠다는 영국인들의 오만과 편견몽매함의 대명사인셰익스피어와 인도를 바꾸지 않겠다는 표현에 한 때 가슴 벅차하고,‘해가지지 않는 나라영국을 부러워했던 서구 편향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하지 않을까그들의 소위식민지개척의 목적이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사람다운 삶을 살도록 도와주기 위한 목적이었나그 이후의 식민지 상황은 서구 열강이 너도나도 식민지개척에 뛰어들어 시장을 개척하고그로 인한 국가적 부를 축적하는 것그 과정에서 식민지개척을 위해 함께 들어간 종교인들과 침략의 논리와 선교(宣敎정책으로 인해 아직도 기독교 전파가 제국주의 논리 하에 이루어졌다는 비판을 받는 것이 아닌가더 많은 부를 축적하기 위한 전쟁피지배국가의 저항과 폭력그리고 독립3세계의 가난문제와 그 가난에 대한 식민국가의 책임 문제팔레스타인 문제를 비롯한 오늘날의 세계적인 갈등과 폭력의 문화국제사회질서의 역학 관계남북 관계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 및 우리 시대의 시대정신인 남남갈등남북갈등 해소남북통일과 연계하여 이야기되어야 한다고 본다개념 이해의 종속은 곧 사고의 종속으로 이어지고사고의 종속은 곧 학문과 삶의 종속으로 이어지며결과적으로 편협한 신앙으로 고착화되어 교회가 사회발전에 역행하는 집단이 될 수 있다교회의 선교문제연구소에서는 우리 시대의 시대정신인 남북통일을 선교의 중심에 두고이와 같은 주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신자들의 소양 개발에 초점을 맞춰야 하지 않을까여하튼 이전과는 다른 접근이 요청되는 것은 종교 영역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

 

7. 장년교과 저자는 왜 3과 같은 문제의식을 가지지 못했을까?

 

8. 대총회 안식일학교 교과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에 대하여 문제의식을 가지지 못한 원인은 무엇일까?

 

9. 한국연합회 안식일학교 교과위원회는 1년 중 제1기 제1과 첫 서론 부분의 이러한 내용에 대하여 문제의식을 가지지 못한 원인은 무엇이었을까이러한 예가(지금까지 이러한 예가 이 예 하나 만은 아님대총회 안식일학교 교과위원회에서 만들어 전세계 공통 교재로 사용하는 안교교과제도를 각 국의 재림교회 현실에 맞게 제작하도록 하자는 오래된 의견에 대해 지지하는 예가 될 수 있을까?

 

10. 그리스도의제자도를 설명하는데꼬르떼즈의 배수진 작전을 연결시키는게 적절한가?

 

11. 이러한 역사적 사건이 설교예화로 사용되는 것에 문제점은 없는가?

 

12. 이러한 말씀이 설교단에서 전해질 때우리는 어떠한 자세를 취하면 좋을까?

 

13. <그리스도의 생명과 평화 사상>의 시각에서 이러한 설교예화를 어떻게 바라볼 수 있을까?

 

14. 남북 분단 시대에교회에서 침략과 학살을 용인하는 내용이 설교예화와 성경공부 교재에 아무런 비판 없이 사용되는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15. 권위 있는 사람은 모두 옳은가방송과 신문은 모두 진실만을 말할까?

 

16. 15와 같은 질문과 의문이 불신사회를 만든다고 누가 주장하면 그것은 옳은 주장일까?

 

17. 남북 분단시대에 교회교육은 어떠한 기능을 담당할 수 있을까교회가 세상의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한다고 하는 것의 의미를 보다 넓고 깊게 해석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18. 이와 같은 주제에 대한 토론이 신자들로 하여금 교회에 대해 불신을 갖게 한다고 할 수 있을까?

 

19. 각 시대의 대쟁투선악 간의 대쟁투그리스도인 군사 등그리스도교계에서 사용하는 군사적 용어가 그리스도인들을 너무 전투적으로 만드는 것은 아닐까? ‘그리스도의 생명과 평화사상적인 면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싸움으로 묘사하는 것이 신자공동체를 무의식세계를 전투적으로 만드는 것은 아닐까?

 

20. 구약시대의 전쟁우리 삶의 현실에서의 폭력과 투쟁은 악이 엄존하는 현실에서 필요악이 아닌가? 19번까지의 질문은 그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오늘 우리는 우리의 인식의 한계를 깨닫고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을 발휘해보면 어떨까?



 

 

아래의 내용은 2009년 안식일학교 장년교과 번역 문제로 KASDA 자유게시판에 토론 글이 올라올 때안식일학교 교과 문제 관련하여 올린 글 중 일부입니다.



아래의 내용은 2009년 안식일학교 장년교과 번역 문제로 KASDA 자유게시판에 토론 글이 올라올 때, 안식일학교 교과 문제 관련하여 올린 글 중 일부입니다. 

2. 두 번째 예는 바로 지난 해 1기의 제1과 안교교과 서론 부분에 있었던 내용입니다. 저자가 느끼는 꼬르떼즈와 500명의 용사들은 기드온의 300명의 용사나 영화 '300'에 나오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스파르탄들, 그리고 유방의 명장 한신이 약졸들을 데리고 싸워 대승을 거둬 이야기되는 '배수진' 정도의 느낌으로 이야기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스페인이 멕시코를 정복할 당시는 오랜 역사가 아니라서 우리에게 더 실제적인 느낌을 줍니다.


  스페인이 멕시코를 침략하여 저지른 살상과 잔인무도함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무엇을 위해 그들이 멕시코를 침략했을까요? 저자는 멕시코의 슬픈 역사를 어느 정도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저자는 아래와 같이 쓰고 있습니다.

스티븐슨(Dwight E. Stevenson)은 스페인이 멕시코를 정복할 당시의 한 일화를 통해 제자도의 중요한 측면을 설명해 주었다. “꼬르떼즈(Cortez)는 500명의 자기 부하들을 멕시코 동부 연안에 상륙시킨 다음, 배에 불을 질러 버렸다”(찰스 L. 월리스 편, 특별한 날을 위한 설교 예화, 베이커 북 하우스, 1975년, 25). 

  “정복자들은 그들이 퇴각할 수 있는 수단인 배가 불꽃에 휩싸인 것을 바라보며, 조국 스페인을 위해 신대륙 정복에 목숨을 바쳐야 한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깨달았다. 그들은 그 일에 전적으로 헌신해야만 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제자의 사역에 몸 바치도록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항구에서 배를 불살라버려야 한다. 우리에겐 물러설 여지가 없다. 돌아갈 길은 없다. “후퇴는 없고 오직 전진만 있을 뿐이다.” 이것이 그리스도께 전적으로 헌신한 자들의 표어가 되어야 한다.



  지난 해 1월 첫째 주 안교교과를 공부하는 멕시코 재림신자들은 무엇을 느꼈을까 하는 생각을 곰곰이 해봅니다. 저자가 비록 위의 예를 설교예화에서 가져왔다고 밝혔지만, 이런 류의 예가 설교예화집에 있다는 것은 차치하고라도 예화 선정에 있어서 좀 더 사려 깊게 접근했었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위의 예를 사용함에 있어서 스페인 군대가 무슨 대의를 위해 멕시코를 쳐들어갔으며, 그들이 어떠한 일을 저질렀는지를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혹 저자가 서구적 사고에 입각한 제국주의적 사고에 젖어 역사에 있어서의 한 사건을 신앙적 예화로 사용할 만큼 분별을 못하고, 그것도 이런 예화를 1기 첫 과에 사용했을까요? 이러한 내용이 대총회안교교과편집위원회를 통과한 것이 좀 이해가 안 되기도 합니다. 

  이 두 가지는 단적인 예입니다만, 이러한 내용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져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적지 않은 시간을 들여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은 이 글을 통해 교회를 불신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닌 우리 재림교회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더 나은 공동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적어보았습니다. 표현이 좀 거칠고 정제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널리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문제는 학생들에게 출제한 시험문제 내용입니다.

14. 아래는 목사님들의 설교예화집에 있는 내용입니다. 아래의 예화의 문제점을 프레이리((Paulo Freire, 1921년 9월 21일-1997년 5월 2일)가 본다면 어떻게 비판할 것 같은지, 그의 입장에서 쓰시오.

  스티븐슨(Dwight E. Stevenson)은 스페인이 멕시코를 정복할 당시의 한 일화를 통해 제자도의 중요한 측면을 설명해 주었다.“꼬르떼즈(Cortez)는 500명의 자기 부하들을 멕시코 동부 연안에 상륙시킨 다음, 배에 불을 질러 버렸다”(찰스 L. 월리스 편, 특별한 날을 위한 설교 예화, 베이커 북 하우스, 1975년, 25). 

  정복자들은 그들이 퇴각할 수 있는 수단인 배가 불꽃에 휩싸인 것을 바라보며, 조국 스페인을 위해 신대륙 정복에 목숨을 바쳐야 한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깨달았다. 그들은 그 일에 전적으로 헌신해야만 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제자의 사역에 몸 바치도록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항구에서 배를 불살라버려야 한다. 우리에겐 물러설 여지가 없다. 돌아갈 길은 없다.“후퇴는 없고 오직 전진만 있을 뿐이다.”이것이 그리스도께 전적으로 헌신한 자들의 표어가 되어야 한다.



6. 아래는 목사님들의 설교예화집에 있는 내용입니다. 아래의 예화의 문제점을 종교철학적 시각 또는 멕시코인의 시각에서 본다면 어떻게 비판할 것인 지에 대하여 쓰시오.

스티븐슨(Dwight E. Stevenson)은 스페인이 멕시코를 정복할 당시의 한 일화를 통해 제자도의 중요한 측면을 설명해 주었다. “꼬르떼즈(Cortez)는 500명의 자기 부하들을 멕시코 동부 연안에 상륙시킨 다음, 배에 불을 질러 버렸다”(찰스 L. 월리스 편, 특별한 날을 위한 설교 예화, 베이커 북 하우스, 1975년, 25). 

정복자들은 그들이 퇴각할 수 있는 수단인 배가 불꽃에 휩싸인 것을 바라보며, 조국 스페인을 위해 신대륙 정복에 목숨을 바쳐야 한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깨달았다. 그들은 그 일에 전적으로 헌신해야만 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제자의 사역에 몸 바치도록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항구에서 배를 불살라버려야 한다. 우리에겐 물러설 여지가 없다. 돌아갈 길은 없다. “후퇴는 없고 오직 전진만 있을 뿐이다.” 이것이 그리스도께 전적으로 헌신한 자들의 표어가 되어야 한다.


파울루 프레이리
https://ko.wikipedia.org/wiki/파울루_프레이리



[ 이번 주에 있었던 역사적인 사건 ]

-3월 18일
1922년 - 시민 불복종(civil disobedience)을 이유로 수감된 마하트마 간디가 6년 만에 석방되다.

-3월 20일
2003년 - 이라크 전쟁이 발발하다.

-3월 21일
1556년 - 영국의 토머스 크랜머(그림) 캔터베리 대주교가 메리 1세에 의해 화형당하다.
1933년 - 나치 독일이 다하우에 첫 강제 수용소를 건설하다.
1935년 - 레자 샤 팔라비 국왕이 나라 이름을 페르시아에서 이란으로 바꾸다.



모두가 비슷한 생각을 한다는 것은, 아무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말이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全員ぜんいんが同おなじように考かんがえているときは、誰だれも考かんがえていない。(アルベルト・アインシュタイン) 
  


       
◎ 이 문서는 북한 주민을 돕고, 우리 시대의 시대정신인 마지막 남은 분단국가 남북한의 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가 만듭니다. 우리는‘그리스도의 생명과 평화의 시각’으로 과정공부 교과책을 공부하고 재해석하며 연구하여 왔습니다.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는 평화공동체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 평화예배소, 평화교육실천연구소’라는 이름을 빼고 다양한 형태로 편집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Copyleft!


“열리면 찾아가고, 막히면 연구하고”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 평화예배소. 평화교육실천연구소】



2011년 평화통일 남북 공동기도주일 기도문
https://kmc.or.kr/combination-resources/resources-of-kmc/5?pageid=6&uid=4741&mod=document

文대통령 "북미 정상회담, 역사적 이정표 될 것“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88513

“아버지가 또 태극기집회에 가셨다” 가족갈등과 노인소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3171544001&code=94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

[세상읽기] ‘한반도 운전자론’ 성공하려면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광주과기원 석좌교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3162057025&code=990100#csidx42d5f9aee5d4b078af8beb980f860ee

 
[커버스토리 – 죽음교육] ‘상실을 이기는 지혜’ 죽음학습도 생애주기별로 해야 효과적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3170600005&code=940100&sat_menu=A070

철학이 추방한 웃음, 사랑한 웃음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836434.html?_fr=mt3#csidx77fccec5b1d85d9a2d097d543117b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