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1월 20일 월요일 - 예수,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

guide_img.gif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요셉이 잠을 깨어 일어나서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 아내를 데려왔으나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치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마 1:22~25).
 
첫 번째 복음서는 예수께서 이사야 7장 14절의 궁극적인 성취라고 선언합니다. 이것은 아마도 신약에 나타난 가장 위대한 주장일 것입니다. 예수를 하나님의 참아들로 인식하는 것이 사복음서의 핵심 사항입니다.
마태복음 1장 23절은 예수를 단지 위대한 교사로 소개하고 있지 않습니다. 마태에게 예수는 도사나 예언자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또 이슬람교도들이 마호메트를 알라의 대변인으로 보듯 예수를 하나님의 사자쯤으로 여기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마태는 단호합니다. 예수는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입니다. 기독교는 바로 이 주장을 기초로 삼습니다. 믿음을 완전히 버리기 전에는 이 주장을 버릴 수 없습니다.
또 마태는 예수를 우리 위에 계신 하나님으로 소개하지 않습니다. 구약 성경은 종종 하나님을 우리 위에 계신 분으로 묘사합니다. 지성소에 계시는 그분은 접근할 수 없는 하나님입니다. 그러나 신약의 가장 첫 장에서부터 우리는 또 하나의 견해를 얻게 됩니다. 구약의 하나님에 대한 더 온전한 계시인 것입니다. 그분은 더 이상 우리 위에 계신 하나님이 아니라 예수를 통해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선포하고, 가르치고, 자비로운 치료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 품성을 더 완전하게 드러내셨습니다. 예수께서 선언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아버지를 본 자는 나를 보았느니라”(요 14:9). 그리고 히브리서에서는 예수가 “영광의 광채시요 그의 형상이시라”(히 1:3)라고 말합니다. 요한복음에서는 “하나님이 이처럼 세상을 사랑하자 독생자를 주셨으니”(요 3:16)라고 진술하면서 지금까지 말한 것을 더 큰 그림으로 보여 줍니다.
이 독생자를 통해 우리는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 다윗의 아들, 다윗 보좌의 계승자 그리고 다윗과 아브라함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 모두를 접하게 됩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메시아, 성령과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 태어난 아이, “자기의 백성을 그들의 죄로부터 구원할”(마 1:21) 사명을 지니신 한 분이 있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삶의 주제요 중심이 되어 마땅합니다. 그분께서 하나님과 함께 계신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과 함께해야 합니다. 오늘이 바로 우리의 우선순위를 새로 정하는 날입니다. 오늘이야말로 내가 하나님과 함께하고 그분께서 새로운 방식으로 내 삶의 중심이 되셔야 하는 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