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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수요일 - 바라보면서 변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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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후 3:18).

 

그리스도께 마음을 쏟으면 품성은 하나님의 모습으로 꼴 지워집니다. 마음은 그분의 선하심과 사랑에 대한 생각으로 넘칩니다. 우리는 그분의 품성을 명상할 것이며 그분이 우리 생각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그분의 사랑이 우리를 감쌀 것입니다. 대낮에 이글거리는 태양을 잠시만 쳐다보고 눈을 돌려도 우리가 바라보는 사물마다 태양의 잔상이 따라다닐 것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볼 때도 똑같습니다. 우리가 바라보는 모든 것마다 의의 태양이신 그분의 형상이 떠오릅니다. 그 외에 다른 것을 볼 수 없고, 다른 어떤 것에 대해서 말할 수도 없습니다. 그분의 형상이 영혼의 눈에 새겨져서 일상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끼치고 우리의 본성 전체를 부드럽게 굴복시킵니다. 바라봄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모습, 그리스도의 모습에 일치하게 됩니다.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우리는 밝고 유쾌한 그분의 의의 빛을 반사합니다. 우리의 품성은 변화되었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여 자기 자신을 내주신 분을 묵상함으로 마음, 영혼, 정신이  빛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모든 것입니다. 그분은 처음과 나중이며 모든 일에 최고선(最高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영, 그분의 품성이 모든 것을 채색합니다. 그것은 날줄과 씨줄이며 우리의 전 존재를 구성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은 영이요 생명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을 생각의 중심에 둘 수 없습니다. 그분은 빛나는 희망이십니다. 자아는 죽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살아 계신 구주이십니다(목사, 388~390).

우리가 마음을 그리스도께 온전히 바치면 그분은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임하십니다( 6:3). 의의 태양이신 그분은 우리 위에 떠올라치료하는 광선을 발하십니다( 4:2). 우리는백합화같이피고곡식같이 풍성할 것이며 포도나무같이 꽃이 필 것입니다( 14:5, 7).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끊임없이 신뢰하는 사람은 모든 것에 우리의 머리이신 그분 안에서 자라갑니다(실물,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