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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안식일 - 돈의 진짜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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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잠 3:9~10)

 

인간에게 유익한 것을 모두 주시는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모든 것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위 성경절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 그분의 요구가 우리에게 첫째 관심사이며 그 요구를 따르면 특별한 복이 임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대하실 때 늘 나타나는 원칙 하나가 여기에 제시되어 있습니다. 주께서는 우리의 첫 시조를 에덴동산에 두셨습니다. 그분은 그들의 행복에 필요한 것을 빠짐없이 그들 주위에 두셨고 자신을 만물의 소유주로 인정하도록 명하셨습니다. 동산에는 갖가지 아름다운 나무, 먹을 수 있는 나무 자라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중 하나는 떼어 두셨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나머지 과일은 마음대로 먹을 수 있었지만 이 나무에 대해서 하나님은 “너희는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으로 하나님에 대한 감사와 충성이 시험되었습니다.

또한 주께서는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심으로 하늘의 가장 부요한 보화를 주셨습니다. 그분과 함께 우리가 모든 것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청지기, 65).

하나님께서는…사람에게 재물을 맡기십니다. 그들에게 재산 얻을 능력을 주십니다.

스스로를 높이고 영화롭게 하라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돈을 주신 게 아닙니다. 우리는 신실한 청지기가 되어 하나님을 높이고 영화롭게 하는 데 돈을 사용해야 합니다. 자기 재물의 일부만이 주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은 종교적 목적과 구제 사업을 위하여 얼마의 돈을 떼놓은 뒤 나머지는 자기 것이라고 생각하며 마음대로 사용합니다. 그것은 잘못입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은 다 주님의 것이며 어디에 그것을 썼는지 책임져야 합니다. 돈 한 푼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서 우리가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지 아닌지를 알 수 있습니다. 돈의 가치는 큽니다. 그것으로 크게 선을 베풀 수 있기 때입니다. 돈이 하나님 자녀의 수중에 있을 때는 주린 자의 양식이 되고 목마른 자의 생수가 되고, 헐벗은 자의 의복이 됩니다. 생필품을 마련하고, 다른 사람을 축복하고, 그리스도의 사업을 이루는 목적 이외의 곳에 사용된다면 그 돈은 모래처럼 무가치해지고 말 것입니다(실물, 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