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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월요일 - 위대한 치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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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16:18)

 

이 세상은 거대한 나환자 병원이지만 그리스도께서는 병자를 고치러, 사탄의 포로들에게 해방을 선언하러 오셨습니다. 그분 자신에게 건강과 힘이 있었습니다. 그분은 병자, 괴로워하는 자, 귀신 들린 자에게 자신의 생명을 전해 주러 오셨습니다. 자신의 치유력을 힘입고자 하는 사람을 그분은 단 한 명도 그냥 돌려보내지 않았습니다. 도움을 청하는 자들의 병은 그들 스스로가 자초한 것임을 아셨지만 그럼에도 그분은 치유를 거절하시지 않았습니다. 가련한 영혼에게 그분의 능력이 파고들었을 때 그들은 자신의 죄를 깨달았고 영적인 병은 물론 신체적 질병까지 치유받은 사람이 많았습니다. 복음에는 지금도 동일한 능력이 있습니다. 그 똑같은 능력을 오늘날이라고 목격하지 못할 이유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리스도는 고통 받는 각 사람의 문제를 아십니다. 악령이 인간의 몸을 갈가리 찢을 때 그리스도께서 그 괴로움을 느끼십니다. 열병으로 생명력이 타들어 갈 때 그분께서 고통을 느끼십니다. 이 땅에 인간으로 오셨을 때와 똑같이 그분은 지금도 병자들을 기꺼이 치유하고자 하십니다. 그리스도의 종은 그분의 대표자이며 그분의 일을 이루는 통로입니다. 그들을 통해 그분은 자신의 치유 능력을 발휘하고 싶어 하십니다.

치유하시는 주님의 방법에서 제자들이 배워야 할 점이 있습니다. 어떤 경우 그분은 맹인의 눈에 진흙을 바르고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라고 하셨습니다. 맹인은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습니다( 9:7). 치유는 오직 위대한 치유자의 능력으로만 이루어지지만 그리스도께서는 자연의 단순한 수단들을 사용하셨습니다. 그분은 약물 치료를 장려하지는 않았지만 단순한 천연 치료의 활용은 허락하셨습니다.

괴로움을 당하다가 치유받은 이들에게 그리스도께서는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5:14). 이렇듯 그분은 질병이 하나님의 자연적·영적 법칙 모두를 어긴 결과라고 가르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고대 이스라엘의 지도자며 교사이셨고 건강은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한 보상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시대의 소망, 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