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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일요일 - 신체의 법칙을 만드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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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큰 능력과 펴신 팔로 천지를 지으셨사오니 주에게는 할 수 없는 일이 없으시니이다”( 32:17)

 

건강은 복이지만 그 가치를 이해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우리의 정신과 신체의 능률은 주로 건강에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정서와 열정이 자리하는 곳도 우리의 신체입니다. 따라서 재능을 잘 활용하려면 신체가 지극히 영적인 감화 아래서 최상의 상태로 보존되어야 합니다.

체력을 약화시키는 것은 무엇이든지 정신력을 약화시키며 선과 악을 헤아리는 판단력을 둔하게 합니다. 그러면 선을 택할 힘이 줄어들고 옳게 여기는 것을 실천한 의지력도 약해집니다.

체력을 남용하면 하나님을 드높이기 위해 사용해야 할 생명이 단축됩니다. 또 하나님이 맡겨 주신 사업을 완수할 수 없습니다. 나쁜 습관을 기르고, 밤늦게까지 자지 않고,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탐식하면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 운동을 등한히 하고, 심신을 지나치게 소모하면 신경 계통에 균형을 잃습니다. 신체의 법칙을 무시해서 수명이 짧아지고 봉사할 능력을 잃어버리는 사람은 하나님과 동료 인간에게 절도죄를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타인에게 복을 전할 기회 그리고 자신을 통해 하나님이 세상에서 이루려는 사업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더 짧은 기간에 해낼 수 있었던 일까지도 할 수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세상에 끼칠 수 있던 유익이 우리의 악습 때문에 차단됩니다. 하나님은 그것에 대해 우리에게 죄를 물으실 것입니다.

신체의 법칙을 범하는 것은 곧 도덕 법칙을 범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도덕 법칙뿐 아니라 신체의 법칙을 만드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자신의 손가락으로 사람의 모든 신경과 근육과 기관(器官)에 친히 자신의 법칙을 기록하셨습니다.

신체 조직의 어느 부분이든지 남용하는 것은 곧 법칙을 위반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인체의 구조에 대하여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갖추어 주님의 사업을 행하기에 적합한 건강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실물교훈』, 346~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