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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화요일 - 모든 참된 즐거움과 만족의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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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16:11)

 

신앙 훈련은 가장 엄숙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이루어지되 가능한 한 온갖 유쾌함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지루해질 만큼 길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젊은이들은 신앙이 무미건조하고 재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 제대로 가르침을 받았으면 세상과 교회에 축복이 될 수 있었던 많은 사람이 원수의 편에서 자신들의 영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학교와 가정에서 드리는 안식일 집회와 조석 예배가 계획성이 없고 성령의 감동도 없으면, 젊은이들에게는 그 시간이 아무런 재미와 매력이 없는 형식적인 시간으로 인식될 뿐 아니라 모든 학교 활동에도 부담이 될 것입니다. 모든 친교 집회와 신앙 훈련은 매우 잘 계획되고 유익해야 합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매력이 넘치고 유쾌해야 합니다. 함께 기도할 때는 마음을 하나로 묶어 하나님과 연결되게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에 대해 공개적이고 대범하게 고백하고 그분의 온유와 겸손과 사랑을 성품에서 반사하면 사람들은 경건의 아름다움에 이끌릴 것입니다.

이 모든 경우에 그리스도는 많은 사람 가운데에 뛰어난 분이자 전체가 사랑스러운 분으로 제시되어야 합니다( 5:10, 16). 그분은 모든 참된 즐거움과 만족의 근원이자 온갖 훌륭하고 완전한 선물의 시여자이며 모든 복의 창시자이자 영생의 소망으로 제시되어야 합니다. 어떤 신앙 훈련이든 거기에는 하나님의 사랑과 신앙생활의 기쁨이 아름답게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 구주께서는 우리를 모든 죄의 결과로부터 회복시켜 주시는 분으로 제시되어야 합니다.

이런 결과를 얻으려면 우리는 편협한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진지하고 열렬하며 마음에서 우러나는 헌신이 필요합니다. 교사들에게는 열성적이며 능동적인 경건이 필수적입니다. 우리에게는 얻고자 하면 받을 수 있는 능력이 있고, 감사히 여기면 주어지는 은혜가 있습니다. 우리가 구하는 대상의 가치에 걸맞게 절실한 마음으로 구하기만을 성령께서는 기다리고 계십니다.

 

『교회증언 6권』, 174~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