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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월요일 - 긍휼히 여기는 중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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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103:13)

 

그리스도께서 하늘 법정에서 탄원하고 계시는 영혼에 대해 우리가 무관심해서야 되겠습니까? 무자비한 바리새인, 비난하고 파괴하려 사탄을 따라 행동해서야 되겠습니까? 그대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뻣뻣하고 차가운 마음을 버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탄의 음성을 멀리하고, 그의 뜻을 따라가지 마십시오. 그와 반대로 예민하고 부드러운 배려심의 소유자요 괴롭고 고통당하는 자들의 처지를 자신의 처지로 여기는 예수님의 곁에 서서 그분의 성품을 배우십시오. 더 많이 용서받은 사람이 더 많이 사랑합니다. 예수님은 긍휼히 여기는 중보자이며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십니다. 하늘의 주재시요, 영광의 왕이신 그분은 사탄의 계략이 지닌 파괴력을 아시며, 그의 유혹에 굴복하는 유한한 인류를 도우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2:17~18).

형제여, 그대에게 호소합니다.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길을 따라 행하기를 연습하십시오. 그대는 절대로 냉정함의 옷을 입고 유혹에 넘어간 자들을 비난하거나 정죄하거나 작은 무리에서 내쫓지 마십시오. 그와 반대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동역자가 되어 영적으로 병든 자들을 치유하여 주십시오. 그리스도께서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십니다( 40:28). 그분의 마음을 가졌다면 이것이 그대가 해야 할 일입니다.

 

Manuscript(원고), 1893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