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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화요일 - 최상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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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19:29)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남부 도체스터의 쇼핑몰에서 어느 노숙자가 현금과 여행자 수표 등 4만 달러가 들어 있는 배낭을 발견했다. 정직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믿던 그는 경찰에게 가방을 넘겨주었다. 가방 주인은 원래 상태 그대로 가방을 돌려받았다. 보스턴 경찰서는 돈 가방을 돌려준 글렌 제임스에게 표창했다. 제임스의 정직함에 감명받은 버지니아의 한 남성은 온라인 성금을 시작했고 사흘 만에 10만 달러가 모금됐다. 빈털터리였던 제임스는 습득한 거액을 그대로 돌려준 덕분에 전혀 상상도 못한 보상을 받게 된 것이다.


복음의 원리도 그와 같다. 삶을 하나님께 드리면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긴다. 거침없이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베드로는 예수님에게 이런 질문을 드렸다.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사온대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19:27). 그러자 예수님은 주님을 위해 무언가를 버리는 사람은 누구든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받을 것이라고 하셨다(29). 아무도 예수를 선택해 손해를 볼까 봐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와 마찬가지로 아무도 정직해서 피해를 본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 예수님은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리라고(삼상 2:30),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4:10)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4만 달러를 주운 사람은 대부분 시험에 빠질 것이다. 재산이 별로 없는 사람이라면 그 유혹은 더 클 것이다. 간편한 방법은 돈을 챙기고 그 돈으로 필요한 것을 사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큰 보상을 안겨 준 것은 정직함이었다. 예수를 위한 선택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우선순위는 이 세상에서 잘 사는 것이 아니다. 가장 위대한 선물은 영원한 삶이다. 머지않아 예수께서 돌아오셔서 자기 자녀들에게 귀중한 선물을 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