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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목요일 - 모두의 유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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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나심을 주신 것은 그것으로 말미암아 모두가 유익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12:7, 킹흠정)

 

세계적인 미술관과 가까운 곳에서 한동안 일한 적이 있다. 점심 시간에 조금만 걸으면 유명 화가들의 그림을 볼 수 있었다. 인상파 작품의 대규모 전시회가 열리면 모네, 세잔, 반 고흐 등의 아름답고 값진 작품도 감상했다.


이렇게 뛰어난 예술가들이 만약 자신의 작품을 세상에 공개하지 않았다면 어쩔 뻔했을까? 셰익스피어가 자신의 작품을 공개하지 않았다면? 아인슈타인이 과학에 발만 담갔다가 다른 진로를 찾아갔다면 어땠을까?


사람들이 자신의 영적 은사를 나누지 않는다면 그건 어떨까? 고린도전서 12 8~10절에서 바울은 지혜, 지식, 믿음, 치유, 기적, 예언, 방언, 방언 통역, 영을 분별하는 은사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바울은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나심을 주신 것은 그것으로 말미암아 모두가 유익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했다(7, 킹흠정). 그리스도인은 각각 영적 은사를 부여받았다. 이들 은사는 몸 된 교회가 복을 받고 든든히 서 가도록 주어진 것이다.


가르치는 은사를 받았으면 가르쳐야 한다. 행정에 탁월한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 은사를 활용해야 한다. 지혜의 은사는 자랑하라고 주어진 것이 아니며 믿음의 은사 또한 묻어 두지 말고 활용하라고 주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남들에게 활용하지 않는 것은 겸손이 아니라 불순종이다.


영적 은사는 감추어 놓으라고 주신 것이 아님을 예수님의 제자들은 명심해야 한다. 영적 은사는 하나님의 영광과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활용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은사를 괜히 주시지 않았다. 은사를 사용해 하늘 왕국을 확장하고 온 우주의 하나님을 드높여야 한다. 성령은 모두에게 복을 주기 위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