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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일요일 -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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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3:2)

 

사람들이 하늘의 평화를 맛보지 못하고 확실한 믿음을 경험하지 못하는 아주 단순한 이유가 있다. 마음을 거기에 두지 않기 때문이다. 신자들은 누구나 하늘의 일이든 땅의 일이든 집중할 대상을 자신이 선택한다.


불필요한 것에 마음이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아무 생각 없이 유튜브 동영상을 보거나 목적 없이 페이스북에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시간을 영적 성장에 집중한 시간이라고 할 수는 없다. 누구에게나 한가로운 시간이 필요하지만 땅의 것에 시간을 너무 많이 쏟으면 하늘의 것보다는 땅의 것을 더 좋아하게 된다. 의사나 변호사는 수년간 탐구하고 있는 문제를 위해 불가사의한 의학적 사실을 살펴보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판례를 인용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알고 좋아하는 것에 몰두한다. 바울은 고린도후서 3 18절에서 자신이 몰두하는 대상을 계속 바라보면 그런 모습으로 변한다고 기록했다.


시편 119 97절에서 다윗은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라고 고백했다. 99절에서는 내가 주의 증거들을 늘 읊조리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낫다고 말했다. 다윗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했다. 말씀을 삶의 기초로 삼기로 선택했기 때문이다. 성경, 예수님의 품성,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묵상하면 변화가 생긴다. 또 마음을 경박한 것으로 채워도 변화가 생긴다. 물론 그 변화의 방향은 정반대다. 운동에 흥미가 생긴 다음에 운동을 시작해 보겠다고 하는 사람은 결코 운동을 할 수 없을 것이다. 운동에 흥미가 생긴 사람은 대부분 운동을 열심히 하기로 결심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환경에 지배받지 않고 하나님의 도움으로 하늘의 것에 집중하겠다고 오늘 결심하라. 예수님에게 더 많이 집중할수록 더 많이 예수님을 닮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