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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금요일 -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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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대하 20:12)

 

큰 무리로 묘사된 적군들은 분명 여호사밧의 군대를 초토화시키고 유다를 정복하고도 남을 만큼 강했다. 여호사밧은 유다 전역에서 백성을 불러 모아 금식을 선포했다. 그런 다음 강력한 적군의 손아귀에서 구원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이 상황에서 유다의 왕 여호사밧은 강력한 기도를 드렸다.


역대하 20장에서 왕은 절박하게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들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주와 맞설 사람이 없나이다(6). 여호사밧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 그는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세상 모든 나라를 다스리시는 분이라고 믿었다. 상황이 아무리 절망적이어도 앞에 남은 것이 패배만은 아니라고 믿은 것이다.


그는 계속 이렇게 기도한다. 우리 하나님이시여 전에 이 땅 주민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을 주께서 사랑하시는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영원히 주지 아니하셨나이까(7). 다시 말해 주님께서 지난날 우리에게 위대한 일을 행하셨습니다. 이 땅을 우리에게 약속하셨습니다. 저는 단지 주님께서 그 약속을 지키시고 과거에 그러셨듯이 지금 우리를 위해서도 활약하시기를 구할 뿐입니다.라고 간청한 것이다. 그런 다음 그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12). 자신들은 적군을 물리칠 수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그는 인정했다. 이어지는 말에서 기도의 참다운 힘이 드러난다.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12). 말하자면 이런 뜻이다. 우리는 하늘만 바라봅니다. 주님만 바라봅니다. 우리는 위대한 일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원수의 세력이 아무리 막강하더라도 기도할 때는 하나님이 전능하신 분이심을 명심하라. 지난날 그분은 여러분에게 위대한 일을 행하셨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바라고 있다면 올바른 방향으로 초점을 맞춘 것이다. 여호사밧은 구원받았다. 그의 백성도 구원받았다. 여호사밧과 같이 여러분도 기도하며 하나님을 바라본다면 구원을 기대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