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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금요일 -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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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4:14)

 

나이가 좀 있는 사람이라면 서기 2000년을 기다리면서 밀레니엄이 되는 해에 자신의 나이가 몇 살일지 계산해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밀레니엄도 벌써 지난 지 오래다. 100세 여성에게 나이 100살을 먹으니 어떤 느낌인지 물었다. 그는 사려 깊은 미소와 함께 이렇게 답했다. “결코 긴 세월이 아니던데요.”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 4:14)라고 야고보는 말했다. 인생은 너무도 짧고 시간은 화살처럼 빠르다. 미국인의 평균 수명은 78.5세이다. 영국인은 81세가 조금 넘는다. 평균 수명이 가장 긴 일본인은 84세가 조금 넘게 산다. 현대 사회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은 프랑스 여성 잔 칼망으로 1997년에 사망했을 때의 나이가 122세였다. 그러나 성경의 선조들에 비하면 칼망은 겨우 인생을 시작할 시기에 삶을 마감한 셈이다. 노아는 950세까지 살았고 므두셀라의 할아버지 야렛은 962세까지 살았다. 므두셀라는 969세로 최장수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가장 오래 산 사람은 므두셀라의 아버지 에녹이다. 그는 365세에 하늘로 올라가 죽음을 맛보지 않았다.


하나님은 자기 자녀들이 영원히 살기를 바라신다. 영원한 삶에서는 배우고 발전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세계를 탐험할 시간이 언제나 충분하다. 무엇보다 우리는 갈수록 하나님의 성품을 더욱 닮아 가고 그분께서 인정하는 진정한 행복을 누릴 것이다. 영원한 삶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지금의 삶은 재림에 합당한 품성을 가꾸도록 하나님이 주신 시간이다. 한 영혼이라도 잃어버린다는 것은 끔찍한 일이다.


만약 이 세상 삶이 전부라면 인생은 부질없는 것에 불과하다. 우리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예수님 덕분에 우리는 영원한 삶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