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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일요일 - 지식의 풍성한 깊이line.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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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요 7:17).

우리의 마음이 진리를 연구하는 데 더욱 열심히 적응하면 할수록 진리의 증거들이 더욱 명백히 드러날 것이다. 또 우리가 만물을 지으신 분과 더불어 교통하는 가운데 모든 지혜의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더욱 밀접히 연결시킬수록 우리의 지혜는 더 풍성해질 것이며 거룩한 진리를 더 충분히 이해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비롭게도 사람에게 지적 능력을 부여하셨는데 사람이 하나님의 품성과 말씀과 사업에 있어서 지식의 부요한 깊이를 이해하고 탐구할 수 있는 재능을 갖추기 위하여 이 권능이 지혜롭게 계발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사랑의 보물을 자원하며 순종하는 자에게 열어 놓으실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를 즐겨 하는 자는 그분의 가르치심을 깨달을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과 교통함으로 세련되어지고 마음이 넓어지며 향상된다. 거룩한 사물에 관한 지식을 사모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영을 통해 계발되지 아니한 자는 이해할 수 없는 감춰진 기이한 것을 열어 주실 것이다.…
구원의 위대한 선물은 아버지와 아들께서 무한한 대가를 치르고서 우리에게 이르게 되었다. 그러므로 구원을 등한히 하는 것은 아버지와 또한 아버지께서 보내신 그 아들에 관한 지식을 등한히 하는 것이다.…
구속의 경륜의 위대함과 광대함은 비길 데 없는 장엄함을 부여하지만, 그것은 오직 영적으로만 분별할 수 있으며, 그 위대함은 우리가 그것을 깊이 명상할 때 증가한다.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무죄하게 수난 당하신 그분을 거기에 매단 것은 우리의 죄라는 것을 알게 될 때, 우리는 그분 앞에 경외와 사랑으로 머리를 조아리게 된다.
진리에 관하여 보다 더 명확한 지식을 얻기 위하여 그리스도께 나오는 자들은 모두 그것을 얻을 것이다. 그는 그들에게 하늘나라의 비밀을 열어 놓을 것인데, 이 비밀은 진리를 알고자 사모하는 마음을 통해 이해될 것이다. 하늘의 빛은 심령의 전에 비칠 것이며 또한 그것은 다른 사람에게 어둔 길에 밝게 비치는 등불처럼 나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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