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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화요일 - 그대는 어느 편에 속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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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마 10:32).

인간의 마음에 진정한 감화를 끼치는 진리는 온 하늘의 우주와 타락하지 않은 세계와 사람들 앞에서 인정받아야 한다. 그 누구도 은근슬쩍 자신의 구원을 이루거나 복음이 제공하는 가장 작은 영적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지 말라. 주님께서는 공공연하고 과단성 있게 시인하기를 원하신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이니(사 43:10). 믿지 않는 자가 그리스도인의 탁월한 품성을 사모하게 되는 가운데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께서 뜻하신바 곧 세상과 천사들과 사람들 앞에 구경거리가 되며 또 숨길 수 없는 산 위에 있는 동네와 같이 될 때에야 비로소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지식 가운데 자라나게 된다.…
사람이 자기의 기초를 견고한 바위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위에 놓을 때에 그는 모든 지식과 지혜와 영적 능력의 근원으로부터 권능을 받게 되어 어느 무리에 속하였는지 곧 계명을 지키는 무리인지 아니면 계명을 어기는 무리인지 그 소속을 알 수 있게 된다. 그의 머리 위에 나부끼는 임마누엘의 깃발은 모든 불확실함을 제거하고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지녔다는 것을 알아보게 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강권하는 권세를 소유하였다.
예수께서는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는 질문을 받으셨을 때, 긍정적으로 대답하면 당신의 죽음이 확실하고, 부정하면 그분의 인성에 오점을 남길 것임을 아셨다. 침묵할 때가 있었고 말할 때가 있었다. 그분께서는 분명하게 질문받을 때까지는 말씀하지 아니하셨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주신 교훈을 통해서 다음과 같이 선언하셨다.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마 10:32). 도전받으셨을 때, 예수께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부인하지 아니하셨다. 그 엄숙한 순간에 그분의 품성은 위험에 처했으며 옹호되어야 했다. 그분께서는 그 경우에 사람이 유사한 상황에 처할 때 따라야 할 모본을 남기셨다. 그분께서는 사람에게 고통이나 심지어는 죽음을 피하기 위하여 자신의 신앙을 배반하지 않도록 가르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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