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에 오래도록 소식을 못전하고 이제서야 저희 근황을 전함을 너그럽게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조회수를 보면, 또 인터넷의 영향력을 생각하면

한번 글을 올리는 것이 조심스러워집니다.


저희는 결국 비자문제로 카자흐스탄에서 더이상 있지 못하고

2013년 가을 키르기즈에 있는 선교사학교 사감으로 오게되었습니다.


지역교회를 섬기다가 학교기관으로 오면서 적응하는데에 시간이 필요했지만

곧 하나님께서 이 곳에 보내신 목적을 알게 되었습니다.

송목사를 통하여 선교사훈련원으로서 갖추어야할 여러가지를 보여주심에 감사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금씩 도와주고 일하며 지내고 있지만

사실 아직까지도 사모로서 선교사로서 내가 할수 있는 일이 뭘까 고민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저희 선교사학교 5기 학생들입니다.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스탄, 카자흐스탄에서 모인 젊은 청년들이 예수님을 가슴깊이 만나고

많은 은사를 받아 사도바울같은 선교사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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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섬기는 키르기즈교회입니다. 이슬람 배경의 사람들에게 거부감이 없도록

이슬람 사원처럼 바닥에 앉아 예배드리도록 꾸몄습니다.

모든 예배가 키르기즈어로 진행됩니다.

소그룹을 통해 탄생한 순수 개쳑교회인데

끊임없이 침례자가 생기고 있습니다.

키르기즈 현지인들을 위하여 이슬람 전도를 위하여

우리 키르기즈 교회는 아주 중요한 역할이 요구됩니다.

아이들은 러시아어를 잘모르는데 교사도 적고 키르기즈어로 된 도구들이 전무하여

조금 어려움에 있습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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