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사람 낚는 어부

주제 성경말씀은 마태복음 419절입니다.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예수님에게는 많은 어부제자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이었는데요.

물고기 잡기 선수였던 이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나를 따라오면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어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 낚는 어부란 무엇일까요?

 

저는 지난 추석에 외가집 가족들과 함께 바다낚시를 갔었습니다.

가장 큰 물고기를 잡는 사람에게 상금 5만원을 주겠다고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엄마, 아빠가 물고기를 잡을 때 마다 저는 신이 나서 누가 잡은 물고기가 가장 큰지 비교해 보았습니다.

낚시 대회를 끝내려고 하는데 물고기를 조금밖에 잡지 못한 이모부가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낚시질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낚싯대를 던지는 순간 그만.. 옆에 서 있던 이모 팔에 낚시 바늘이 꿰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응급실에 가서 낚싯바늘을 잘 뺐습니다.

병원에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이모부는 내가 사람을 낚았네?”라며 이모에게 미안해하셨습니다.

 

사람 낚는 어부란 무엇일까요?

우리 이모부가 이모를 낚은 것처럼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일까요?

물론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사람을 낚는 어부란 다른 사람을 예수님께로 인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예수님께서는 나를 따라 오면 다른 사람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어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따라간다는 것은 무슨 뜻일 까요?

 

첫째, 예수님을 따라간다는 것은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라고 요한복음 539절에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을 통해 매일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예수님을 점점 더 좋아하게 됩니다.

 

둘째, 예수님을 따라간다는 것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우리 엄마 아빠는 얼굴도 닮고 마음도 닮았습니다.

서로를 매일 바라보며 사랑을 나누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매일 성경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바라보면 자연스럽게 예수님의 마음을 닮게 되고 예수님의 행동도 닮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처럼 기도하고, 예수님처럼 사랑하면 예수님을 따라가는 제자가 될 수 있어요

 

여러분~ ‘사람 낚는 어부가 되고 싶으신가요?

다른 사람을 예수님께로 인도하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예수님을 따라가세요.

매일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바라보아 예수님의 마음과 예수님의 행동을 닮아간다면 예수님께서 저와 여러분을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마태복음 419절의 말씀을 다시 한 번 읽고 말씀 마치겠습니다.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마치겠습니다. -새소망교회 박수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