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겠습니다.

이씨는 이씨 가문, 김씨는 김씨 가문 사람이라고 합니다.

"건이는 남궁씨 가문의 자녀다." 라고 하면 되겠지요.

또 어떤 집안에 목사님이 많으면 목사님 가문이라 하고

선생님이 많으면 선생님 가문이라 합니다.  우리교회에서는

영웅이네가 작은 아버지도 목사님이고, 이모도 목사님, 삼촌도 목사님인 목사 가문이죠.

상은이네는 엄마도 선생님, 아빠도 선생님, 고모도 선생님, 고모부도 선생님인

선생님 가문입니다. 훌륭한 사람을 많이 길러낸 집안을 그 가문이 유명해집니다.


성경에는 좋은 가문에서 태어나 교육을 잘 받은 사람이 나오는데 그가 바로 바울입니다.

바울은 태어나면서부터 정통유대인이었으며 공부를 많이 하고

가말리엘이라는 좋은 선생에게서 배웠으며 로마의 시민권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가문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알고보니 예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최고이기 때문에

바울은 예수님의 자녀가 되어 예수님 가문에 속하기로 선택했습니다.

자신의 집안과 그 외의 모든 것은 다 쓸데 없는 것으로 여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예수님 가문의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요한복음 1장 12절의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시작!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님을 믿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누구나 그분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바울처럼 예수님 가문의 자녀가 되기로 선택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자녀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해져야겠습니다.  


그러면 예수님 가문의 자녀들은 어떤 일을 할까요?

요한복음 6장 40절의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시작!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사람들이 예수님이 누구신지 잘 모르고 믿으려 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사람들을 초대하는 일을 맡기셨습니다.

여러분은 예수님 가문의 사람으로서 어깨를 펴고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좋은 분이시라고 말해주는 일을 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