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홀에 진출하는 길은 연습, 연습 그리고 또 연습이다.
위대한 음악가를 만드는 것은 타고난 재능이 아닌 연습이라는 사실이 새로운 연구결과 밝혀지고 있다.
아칸소대 음악교수 엘리자베스 마걸리스에 따르면 훈련을 받은 플루트 연주자가 음악을 들을 때
뇌를 자기공명 영상(MRI)으로 관찰하면 플루트 음악에는 뇌가 활성화되고
바이올린 음악에는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만약 유전적으로 음악적인 성향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라면 뇌가 두 가지 음악에 모두 반응을 나타냈을 것이라는 설명.
물론 동기, 공조, 음악가족 같은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러나 세계적인 음악가가 능숙하고 유명해지는 것은 천재이기 때문이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쳐 하루 몇 시간씩 연습했기 때문이다.
신시아더모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