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일본북부큐슈 연합 성경 세미나가 NSD 세계선교부장인 권정행목사님의 말씀으로 성황리에 마치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일정을 소개하면

6월 25일 안식일 오후 4시 - 6시 : 머리를 들어라(눅21:28)

                              오후 7시-8시30분 : 눈을 떠라(마24:42)

6월26일 일요일 오전 10시-12시 : 하나님의 남은자손(계12:17)

                             오후 1시-3시 : 영원한 복음(계14:6-12)

 

장소 : 쿠루메교회    강사 : 권정행 목사님(NSD)

대상 : 북부큐슈지역 집회소 포함 10여개 교회 연합 성경 세미나

참석인원 : 100여명 정도

 

오랜만에 가지는 연합 성경 세미나에 많은 인원이 모여서 말씀뜨거운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올해부터 오이타 집회소도 겸목을 하게 되었는데, 쿠루메교회까지 고속도로로 3시정도를 달려서 참석하였습니다. 교인분들 9명과 함께 집회소까지 가장 먼 곳이지만, 성경 예언 연구에 관심을 가지신 교회 중역분들과 함께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안식일 예배를 마치고, 미리 준비한 도시락을 지참하고 서둘러 집회 장소로 출발.

집회 시간이 늦을까봐 모두를 다그치며 출발, 휴게소에서 도시락을 먹고 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집회 운영위원들도 사전 참석 파악된 인원이 4-50명 정도일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100명 남짓의 교인분들이 모여 뜨거우면서 유쾌하며 진지한 성경 연구 시간을 가졌습니다.

 

재림교인으로서 다시한번 정체성을 확인하고 성경의 주요 맥락을 알기쉽게 설명해 주시는 권정행 목사님의 강의에 모두들 정신이 쏘옥 빠진듯 집중하면서 참석하였습니다.

 

일본은 집회를 운영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지리적인 문제로 쉽게 모이기가 쉽지 않다는 것과 고령화 되어서 장기간 특히, 숙박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참석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치는 날까지 많은 분들이 말씀에 깊이 빠져드는 경험을 하게 되었고, 달고 오묘한 말씀에 매료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소 짧은 일정이었지만, 소중하고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모든일정을 마치고, 귀가길에까지 평소에 궁금했던 말씀에 질의를 하시던 분들, 또한 그분들에게 성심성의껏 대답해주신 목사님의 모습은 다시한번 재림성도의 본 모습을 보여준 아름다운 시간들 이었습니다.

 

이번 계기로 많은 교회와 집회소, 교인들이 말씀연구의 재미와 감동을 깊이 느끼고,

특별히 강조된 예언의 말씀을 더욱 연구하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만남의 시간이 더욱 많이 계획되고 추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지면을 빌어서

성경세미나 기간 열성적으로 말씀 증거해주신 권정행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다시한번 말씀연구의 시간을 이번에는 길게 잡고 추진되었으면 하는 바램 간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