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가에서 모처럼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6월28일 화요일부터 7월2일 안식일 오후까지 서울일본어교회 청년회 전도대원이 사가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선교대원.JPG

이번에 사가교회를 방문한 서울일본어교회 송을섭 목사님과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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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교회에서 곧바로 진행된 집집포스팅

이번 목표는 1만장. 6월 29일 수요일만 배포된 수량 7천장 가량 뿌렸습니다.

많은 영혼의 수확이 있기를 기대하며 아침부터 오후까지 뜨거움을 이겨내며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사진은 송을섭 목사님의 포스팅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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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맞이하는 사가에서의 첫 침례식.

개인적으로 안수받은 후 첫 침례식이라 감격에 겨운 시간이었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 물심양면 수고해주신 분들(안수선물과 아낌없이 응원해주시는 SDA교육 이광제 원장님과 홍신진 목사님외 학원 식구들, 금번 침례식을 도와주신 서울일본어교회 청년들과 교회, 사가교회 교우분들)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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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침례를 받은 아오야기 치카상(24세). 현재 간호학원 공부하면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청년

올해 초, 오빠가 교회에 오게되면서 부터 교회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은 꼭 크리스챤이 될 것이라는 각오로 적극적인 성경공부에 참석, 이번 전도회 일정중에 침례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성경공부한지는 6개월 남짓이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재림청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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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침례자 오오시마 치카코(35세).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한지는 6년째를 맞이함. 한국어와 영어, 외국문화에 관심을 가진 치카코상은 많은 청년들과 외국인들을 만나는것이 큰 관심중에 하나로서 교회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올해 교회에서 청년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게 되면서 성경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보이게 되었고, 그 와중에 이번 전도회 일정에 침례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또다시 경험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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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교회는 참으로 조그맣고 소박한 시골교회입니다. 또한 전통적 신앙인 불교에 대한 인식이 강하여 교회에 대한 인식도가 낮으며, 또한 선진문화속에 살다보니 신앙 자체를 절실히 여기지 않는 풍조속에 살고있습니다. 그 가운데 침례결심을 한 두 청년은 참으로 아름답고 소중한 영혼입니다. 고령화 되어가는 가운데 젊을때에 주께 헌신할수 있는 영혼이 주어진것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 청년들이 불씨가 되어 사가교회에 많은 영혼들이 구원받는 놀라운 경험과 부흥이 일어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진은 안식일 식사시간 모습입니다.(최근 연로하신 몇분께서 입원하시고 건강상 관계로 함께 못함으로 교인들은 적습니다).

 

풍요속에 빈곤이라 불리우는 일본을 위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