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lastic Anemia(재생불량빈혈)로 힘들어하는 아마르자야(19)를 도와 주십시오. 
2010년 처음 울란바트로에서 1000km 떨어진 흡수굴교회 청년들을 지도하러 갔을 때에 만난 아마르자야는 재림교회 안에서 꿈 많은 여고생이었습니다. 작년에는 울란바트로에서 대학생활을 하면서도 친구를 데리고 안식일을 지키며 재림청년으로서 구별되게 살았습니다. 부모님이 타지에서 일하게 되는 바람에 세 살 난 동생을 돌보기 위해 다시 흡수굴에 돌아간 아마르자야의 이야기를 다시 듣게 된 것은 재림교회 의료선교사인 죠시아의 전화였습니다. 

재생불량빈혈(백혈병 일종)로 출혈과 피로감등 많은 이상으로 지금은 울란바트로에 있는 1번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몽골 병원에서는 이 병을 치료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전승국목사와 전화 통화를 통해 여러 자문도 구하고, 알고 있는 대학병원 의사 선생님의 문진도 받았습니다. 

몽골 병원도, 한국에 있는 병원에서도 골수 이식을 하지 않으면 1년 내에 사망률이 70%가 넘는다고 합니다. 

지난 금요일 부터 몽골 병원 담당 의사들이 외국으로 출장가는 바람에 여러 검사와 특별한 치료도 없이 병원에 입원되어 있습니다. 

순천향 대학병원 의사이신 민경대 교수님(정형외과)께서 아는 친구분을 통해 아마르자야의 치료를 도와 주겠다고 말씀해 주셨고, 가족들 혈액을 취해서 한국으로 보내어야 합니다. 보험이 되지 않는 아마르 자야를 위해 재림교회 의사 선생님이 발벗고 나서고 있지만 

먼저는 골수 이식을 할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는 타입을 찾는 것과 한국행 치료와 많은 병원비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몽골 교우들과 더불어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청년이 회복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기도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저도 이 병에 대해 아는 바가 많지 않아 여러 방법으로 자료를 모으고 있습니다. 선교지에서 감당하기에 힘들어 여러분들께 도움을 구합니다. 

주께서는 '낫기를 원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도움요청>

1. 아마르자야가 하나님을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2. 골수 이식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면, 골수이식을 할 수 있는 타입을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3. 한국에서 수술하는 것이 원할하게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4. 민경대 교수님께서 지인을 통해 도움을 구해 어느 정도의 부담을 줄였지만 여전히 가족들이 감당하기에 너무 큰 부담 부분을 도와 줄 후원자들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