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 아침에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열 일곱 번째 이야기 -  기적적인 교회 성장, 멕시코에서의 침례식

수많은 교인들의 입교로 기뻐하는 멕시코 교회

전례없는 극적인 성장

멕시코 전역에서 대단위의 입교가 이루어지고 있다. "성령께서 역사하고 계시며, 추수는 놀랍다"고 멕시코 연합회장 David Javier Perez 목사는 말한다.

 

2월 11일, 대총회장 얀 폴슨 박사를 베라크루즈(Veracruz) 공항에서 영접하는 개척대원들과 4중창단, 그리고 교인들. 멕시코 교인들과 함께 침례식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그는 말했다.

 

포자 리카(Poza Rica)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설교문을 살펴보는 대총회장 폴슨 목사. 오른 쪽은 중앙 아메리카 지회 홍보부장 맥밀란 목사(L.V. McMillan)

 

포자 리카 공항에서의 영접

 

기자회견: 왼쪽부터, Dr. Jonathan Gallagher(대총회 뉴스 담당), Dr. Paulsen(대총회장), Israel Leito 목사(중앙 아메리카 지회장)

포자 리카 공항에서 2월 12일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폴슨 목사는 자신의 희망과 염려를 밝혔다. 재림교회의 정치 참여에 관한 질문에 대해, 폴슨 목사는 교회는 다른 접근 방법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재림교인들은 정치적인 일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고 인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인간을 위해 수고하는 이들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다른 말로 설명하자면, 우리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교육기관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아드라를 통해서 모든 종류의 인도주의적 봉사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작년 10월에 있었던 홍수로 인해 이 지역이 피해를 입었을 때 교회와 아드라가 연합하여 구호소를 운영하고 가옥 재건축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일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폴슨 목사는 대총회가 지원하는 이번의 포자 리카와 카테마코에서의 침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왔다고 방문 목적을 설명했다.

"왜 왔느냐고요? 이 지역에서 열리는 믿음의 위대한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서, 침례식에 참여하기 위해서, 수많은 이들이 나날이 재림교회로 입교하고 있는 전 세계적인 현상을 보여주기 위해서 왔습니다. 우리는 예수께서 현재와 내세에 유일한 소망이심을 소개하기 위해서 여기에 왔습니다."

 

안식일에 포자 리카에 모인 교인 일부

 

집회 중에 표창을 받은 목사들과 평신도 지도자들

 

대총회장 무릎에 안긴 소녀

폴슨 박사는 남 멕시코 합회장 데이빗 하비에르 페레스 박사와 베라쿠즈와 힐다도  지방의 합회장인 후안 안드라데 목사와 만나서 포자 리카에서 침례식을 인도했다. 시립 체육관은 교인들로 가득 찼으며 참석 인원은 6,000명에 달했다.

 

폴슨 목사(왼쪽)와 통역 레이토 목사

대총회장의 설교: (로마서 6장). "본문에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얼마나 중요한 분이신가를 알게 됩니다. 중심 주제는 십자가입니다. 오늘 아침에 하나 묻겠습니다. 예수께서는 여러분에게 얼마나 중요한 분이십니까? 예수께서 여러분의 생애에 중심이 되고 계십니까? 우리는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합당한 존재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신뢰하고, 믿어야 하며, 개인적으로 영접해야 합니다.  구원은 예수님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침례란 여러분의 옛 생애를 장사지내는 것을 뜻합니다. 여러분은 예수님과 함께 새 생명으로 일어납니다. 오늘 여러분은 '나의 과거는 이제 끝났다. 나는 새 생명을 얻기를 원한다'고 예수님과 여러 교인들과 여러분 자신에게 선언하셨습니다. 우리는 과거의 생애를 떠나야만 합니다. 뒤를 돌아다 볼 시간이 없습니다.  만일 우리가 뒤를 돌아다 본다면 앞으로 전진할 수 없습니다. 침례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노예 상태에서 자유로운 몸으로 건너가는 길목입니다. 미래는 시선의 예수 그리스도에게 고정시킨 자들의 것입니다."

"여러분의 생애가 여기서 끝났다고 생각하십시오. 죽은 것입니다. 예수께서 다시 여러분을 살려주실 것입니다. 저를 따라서 이렇게 말씀하십시오. '나는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부활의 능력을 체험하기 원합니다.' 성령께서 우리 자신과 우리의 성품을 변화시켜 주십니다. 육신의 씨를 뿌리고 성령의 열매를 거두리라고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과거를 잊어 버려야 합니다. 뒤를 돌아다 볼 시간이 없습니다. 뒤를 돌아다 보면 앞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롯의 아내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시선을 고정시키는 이들에게 미래가 있습니다. 오늘 침례를 받으시는 분들이시여, '내가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 하리라'는 예수님의 약속에 귀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그분을 곧 만나게 될 것입니다. '잘 하였도다 흑암을 버리고 빛을 선택하며, 노예 상태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고, 사막을 떠나 약속의 땅을 선택한 너희여'라는 음성을 들으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 세상과 과거에 대하여는 죽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 안에 살아 계시기 바랍니다."

 

침례식 광경

 

두 명의 개척대원들

 

교단의 지도자들은 도시의 주요 지도자들을 만날 기회를 가졌다. 시의회 부의장 Dip. Jorge Elias Rodriguez.

 

카테마코에서 모인 어린이 사역을 위한 모임

2월 13일, 카테마코(Catemaco)에서의 침례식 전에, 대총회에서 방문한 지도자들이 어린이 사역 담당자들의 집회에서 시간ㅇ르 쓰고 있다. 폴슨 박사가 어린이 사역에 관한 그의 견해를 이야기하고 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바벨론에 포로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출애급 당시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신 약속을 상기시켰습니다.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만나지겠'(렘 29:13, 14)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이들을 지도하실 때, 이 말씀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한나님을 찾는 일을 복잡하게 만들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어린이 봉사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실 때, 복잡한 언어나 신학적인 틀을 갖추어 말하지 마십시오. 구주 예수는 심오하게 찾을 수 있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찾기 힘든 분이 아닙니다.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고 하셨습니다.

"광야에서 양식일 떨어졌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평했습니다. (출 16장). 하나님께서는 아침과 저녁에 양식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해 질 때에는 고기를 먹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부르리니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인 줄 알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침마다 그대의 일터에서 나를 만나라 내가 너희의 필요를 채워주리라고'고 말씀하십니다.'

"특별히 이 약속의 말씀은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여러분들에게 적용됩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매일 주님을 만나라는 하나님의 초청을 나누시고, 간절한 마음으로 어린이들을 먹이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어린이 설교자들

 

오아사카 대회에서 온 11세의 엘리자베스 레예스 에르난데즈. 가장 탁월한 어린이 설교자이다.

 

공중에서 내려다본 카테마코

 

마녀의 산

 

마녀로 소문난 고장에서의 침례식

 

카테마코(Catemaco)는 멕시코에서 마녀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한 주말에 4,000명이 침례를 받은 대량 침례식은 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침례식에 참석한 대총회장 폴슨 박사의 설교 중에서

"가이사랴 필립보로 가는 도중에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로 생각하느냐?' 이 질문은 우리 모두를 향한 질문입니다. 하늘 왕국으로 인도하는 길은 단 하나 곧 구원을 얻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길 밖에는 없습니다. (요 14:6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만일 여러분이 이 생을 지나 미래를 갖기 원한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만 가능합니다. 예수께서는 지금 여러분의 생명의   주님이십니다. 초기의 그리스도인들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는 길되신 예수님을 따라가는 백성들입니다. 우리는 지금 여행 중에 있습니다. 우리가 향하고 있는 목적지 그곳은 바로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오늘 여러분은 그 여행을 시작하셨습니다. 결코 포기하지 마십시오. 얼마나 힘든 길인지 잘 압니다. 그러나 이 여행에서 이탈하지 마십시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모두가 승리자가 되도록 마련해놓으셨습니다.

"요한 계시록은 예수님과 그 분을 순종하여 따르는 이들에 대해 기록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이들을 '이기는 자'로 표현했습니다. 하나님을 통해서 우리는 모두 이기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을 부르시는 분께서는 결코 여러분을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결코 여러분을 떠나지 않으실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미래가 시작됩니다. 결코 끝이 없는 미래입니다. 영생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