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게 약이라는 말이 있고, 식자우환(識字憂患)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아는 게 병이라는 뜻입니다. 다니엘 12장 9절입니다. “그가 이르되 다니엘아 갈지어다.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인류의 구원에 필요한 모든 말씀을 예언하셨을지라도, 당장 유익이 되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유익이 될 때까지 눈을 가려 숨겨두십니다. 열여덟 어린 나이에 예루살렘의 함락을 목격하고 평생 예루살렘의 회복을 소원했던 다니엘은 얼마나 예루살렘이 황폐한 상태로 남아있을까 궁금했습니다. 예루살렘의 황무함이 70년이라는 예레미야의 예언을 미리 알았더라면 예언은 희망이 아니라 절망이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사실을 예언이 이루어지기 3년 전에야 다니엘의 눈을 열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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